책Book/일반책독서일기
[진이, 지니] 정유정 2019 (주)은행나무 22📖710
↑진이 지니가 미루나무 위에서 5월 1일 재회한다, 그로부터의 생의 가장 치열했던 사흘, 눈부시게 다시 시작되는 삶의 이야기다 처음엔 저 초록 똥그라미가 몬가 했다. 지금은 일부러 눈마주칠 정도로 너무 사랑스럽다. 녹색은 5월의 색을 나타내는 듯 하다, 나의 올해 5월 1일도 잊지못할 사건이라면 사건이 있었던 날이었고, 올 한해도 그 일의 연장선으로 마무리 되는 듯 싶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극복하면 새살이 돋고 더 강해진다.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한, 그래서 내년 5월은 더 푸르를 수 있을 것이다 [진이, 지니] 정유정 2019 (주)은행나무 프롤로그- 보노보는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었다. 그것도 절멸위급 전 단계였다 보노보의 악력은 침팬지보다 약할지는 모르나, 인간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