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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00x250朽ちていった命:被曝治療83日間の記録
[83일] 어느 방사선 피폭 환자 치료의 기록
NHK '도카이무라 임계사고' 취재반 지음, 신정원 옮김 2015 뿌리와이파리 puripari@hanmail.net
- 원제 '썩어들어간 목숨 'KUCHITE ITTA INOCHI'
책 뒤표지 책 소개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
호소카와는 이 전대미문의 사고에 느닷없이 맞닥뜨려야 했던 오우치가 정신적으로 지쳐 있으리라는 데에 생각이 미쳤다
"엄청난 일을 겪고, 힘드셨지요?"
이렇게 말을 걸고는, 환자가 지금 느끼고 있을 고통을 가능한 덜어내어 편히 쉬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점적주사를 놓았다
'오우치 씨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지 못했구나.'
야마구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3개월 동안 밤이고 낮이고 환자 곁을 지키며 환자의 운명에 이렇게까지 깊이 관여하는 일은 앞으로도 경험하기 힘들 겁니다
심장의 근육만큼은 방사선에 파괴되어 있지 않았다
후기 -
현지 촬영에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관계자 인터뷰였다. 취재를 하면서 83일 동안의 처절한 싸움은 의료팀에 속해 있던 사람들의 마음에도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는 걸 느꼈다
옮기고 나서 -
1954년 옛 소련에서 세계 최초로 원전을 가동한 이래 반세기가 훌쩍 넘었지만, 원전이 안전하다는 이야기는 허구임이 드러난지 오래다
; 오펜하이머 영화 본 후, 유튭 여러 관련 영상 보다 알게 된 책, 슬프다
DDP 서울오로라 보기 전, 잔디 밭에 누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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