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이동철 지음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 팔리는 아이템, 파워 브랜드, 열광하는 고객을 만드는 마이엔드 전략/ 이동철 지음 2014
- 증권사를 거쳐 삼성경제 연구소까지 금융과 경제경영 분야에 15년간 재직,

삼성 경제 연구소 SERI CEO의 마케팅 및 전략기획을 총괄

 

 

프롤로그 살아남고 싶다면. . .  이제, 하이엔드, 하라!

P12 '루이비통 정육점'이라고 불리는 빅터처칠은 남다른 인테리어부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www.victorchurchill.com

Victor Churchill

Victor Churchill

 

Part1 '귀하신 몸'이 대접받는다

- '팔리는 아이템'을 만드는 하이엔드 전략

P24 팔리는 아이템의 첫번째 비밀, 그것은 바로 창조적 파괴다.
P26 웰더는 미래에서 온 시계라는 콘셉트로  전통 강자들이 군림하는 시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www.welderwatch.com

Changing moods, changing colour of glass: Welder Moody Watch with its photochromic glass… Men’s and Women’s watches, world

 

P38 기네스의 풍부한 거품은 기술을 넘어 과학의 경지를 보여준다.
www.gunness.com

The World of Guinness: Beers, Experiences & More | Guinness® EN

The World of Guinness: Beers, Experiences & More

https://www.guinness.com › ko-kr

P42 디자이너 마테오 툰이 디자인한 일리의 데미타스 잔.

커피의 맛 뿐 아니라 커피를 마시는 경험까지 놓치지 않는 일리의 집요함이 엿보인다.
www.illy.com

illycaffè: Coffee, Coffee Machines and Espresso Cups - illy

http://www.illycaffe.co.kr/shop 일리카페 공식몰 (illycaffe.co.kr)

일리카페 코리아

p43 베트남 제사상에 오르는 과자?
초코파이 13퍼센트 수분을 유지하는 기술, 방부제 알코올을 전혀 넣지 않고도 장기 유통이 가능

제 2차 세계대전의 초기 전세는 군복이 갈랐다?
로직 매직, 이성 감성 접목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예

'퐁'하고 켜지는 순간 고객은 쓰러진다, '에스티듀퐁'
P46 듀퐁 라이터는 특유의 개폐음 덕분에 영화 시리즈에 단골로 등장했고, 한국에서도 영화 등에 소품으로 등장했다.


제대로 물어야 제대로 된 답이 나온다, 관점의 힘
P49 우에무라 슈가 만든 화장품 '슈에무라'는 지금도 클렌징 오일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창조는 기획이나 의지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관점, 질문 등 먼저 바꾸어야 하는 것과의 고통스러운 정면승부가 창조의 진정한 서막이다.


사시미 칼을 김장칼로 쓰고 있진 않은가
P54 미야모토 무사시는 「오륜서」의 '바람의 전략'편에서 필살기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P55 이런 모든 것들을 고려한 필살기의 최종 조건은 바른 마음이다. 무사시는 내가 나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고 기다리면, 적의 마음이 비뚤어지거나 평정을 잃게 돼 승리한다고 했다.
P56 필살기와 정석의 힘으로 승부하는 사람이 가장 무서운 사람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가에서 단체 주문하는 우산, '파소티'
P56 세계 최고급 우산 브랜드 '파소티'이야기
P58 흔히 우리는 역경 없는 세상을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성장의 역사를 보면 반드시 역경의 파도를 타고서야 큰 세계로 나갔음을 알 수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가에서 파소티의 우산을 단체 주문하고 팝스타 리한나와 제니퍼 로페즈가 그들의 뮤직 비디오에 사용할 정도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된 파소티
P59 파소티는 우산이 비를 막는 도구만이 아니라,

패션 아이템이라고 새롭게 접근했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디자인이라는 필살기를 개발해냈다.
www.pasottiombrelli.com

PASOTTI - Luxury Umbrellas, Canes and Shoehorns - Handmade in Italy since 1956 (pasottiombrelli.com)

PASOTTI - Luxury Umbrellas, Canes and Shoehorns - Handmade in Italy since 1956

'트레이더 조'의 '미친듯이 심플' 전략
P60 좁은 닭장에서 온갖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닭들에 대한 복지를 위해 닭장 없이 태어난 달걀 구매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답은 원점에서 기다리고 있다
P62 병은 그 자체로 앱솔루트가 말하고 싶은 정신이었다. 계급장 떼고 기술 떼고 진정한 가슴으로 이야기하는 것, 앱솔루트 보드카가 강조하는 이 정신이 진정한 럭셔리다.
www.absolut.com

Absolut Vodka US

Absolut Vodka US

P63 '천사가 머무르는 시간'을 거쳐 탄생하는 기타
- 세계적으로 알려진 뮤지션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야이리기타의 창업주 '야이리 가즈오'


스케이트보드를 탄 럭셔리, '슈프림'
P64 슈프림의 필살기는 남들이 무시하는 틈새시장
P65 기본에 충실하는 철학 강조

유행은 실증에서 시작된다, '겔랑'
P72 향수 명가 겔랑Guerlain, 기분이나 느낌에서 영감을 얻어 '분위기의 향'을 새롭게 만들어냈다.


'나'를 버리고 '너'를 얻다, '트루릴리전'
P79 트루릴리전과 타버니티의 사례는 하이엔드에서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극명히 보여준다.

P86, 87 나이가 들면서 가장 큰 문제는
편안함을 느낀다는 데 있다.

편안함은,
적어도 내게는 지루한 것이다.
- 마리오 테스티노Mario Testino, 사진작가

시와 발레리나를 사랑한 시계
P95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시와 시계가 만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반클리프 아펠의 니콜라 보스 회장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www.vancleefarpels.com

Maison Van Cleef & Arpels – Jewelry and High Jewelry, place Vendôme in Paris since 1906 (vancleefarpels.com)

Maison Van Cleef & Arpels – Jewelry and High Jewelry, place Vendôme in Paris since 1906

 

 

Part2 알리지 않는다, 알게 한다

- '열광하는 고객'을 만드는 하이엔드 마케팅

기왕이면 달을 쏴라, 제프 베조스의 '문샷 싱킹'
P127 (...) 에베레스트 산에서 사망한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 ☆조지 말로리George Mallory에게 예전에 누가 와 산에 오르느냐고 묻자, 그는 '산이 거기 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우주가 거기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갈 것입니다.


돈키호테를 닮은 한 지방 병원의 문샷
P128, 129 1960년 대전 외곽에서 정형외과로 시작한 한 지방 병원의 문샷은 바로 세계 최고의 병원이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Mayor Clinic'이다.
> 선병원,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과 같이 A를 받음

P133 세계 최고의 명품 그룹 LVMH Moët Hennessy Louis Vuitton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에게 기자가 물었다.

안티가 백명이라도 열성팬이 한 명 있다면, 간다
P140 진정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팔려가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결혼해야 한다.

'고객'과 이혼할 것인가, '지금'과 이혼할 것인가
P161 영어 속담에 "바보들은 천재들이 무서워 뛰어들지 못하는 곳에 뛰어든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어쩌면 미지의 신대륙 개척은 바보들의 전유물인지도 모른다.

P163 오나쓰카 타이거의 광고 화보.
오니쓰카의 '바보 전략'은 그의 브랜드를 업계 최고로 만들었다.

Part3 우린 '노는 물'이 달라!

- '파워 브랜드'로 키우는 하이엔드 브랜딩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는 천천히 가야 한다, '몽클레르'
- 둘째, 외부에 휩쓸리지 않고 정해진 속도를 지켰다.
P216 섀클턴, 그는 안락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상황에서 규칙과 규율이 인간의 희망과 결단력을 유지해준다는 이치를 알고 있었다.

업종은 바꿔도 이름은 절대 바꾸지 않는다. '리노공업'의 뚝심
P221 사훈은 'mirimiri'. 뭐든지 미리미리 하자는 뜻이다.
  또한 회사 건물의 화장실 이곳저곳에는 표어 같은 쪽지가 붙어 있다. '물어봐라.'

P222 고수익을 끌어낸 경영진의 노력이 종업원에 대한 복지를 가능하게 했고, '부산판 꿈의 직장'을 만들어낸 것이다.

직원의 행복에 투자하는 시간은 많을수록 이득
P222, 223 브라질에는 파버카스텔이라는 특이한 숲이 있다.

P229, 230 미국의 지성 에릭 호퍼의 별명 '길 위의 철학자'
  1951년 첫 저서 [맹신자들The True  Beliver]

스스로 추방할 수 있는 용기, 당신은 있는가
P234 네잎 클로버가 피어 있는 곳은 어딜까? 바로 길 가장자리다.
. . 행운은 이 네잎 클로버처럼 밟히고 상처받은 길가에서 만들어진다.


내려갈 것이냐 올라갈 것이냐, '페라가모'의 위기 대처법
P237 ☆숲에 큰 나무가 쓰러지면 생태계는 오히려 더 깨어난다고 한다.

P246,7 승리는 모든 것을 제대로 갖춘 사람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그것을 성공이라고 부릅니다.

필요한 절차를 등한시한 사람에겐
시간이 지난 후에 반드시 실패가 찾아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불행이라고 부릅니다.
- 로알 아문센, 노르웨이 탐험가

'단 하나'에 목숨 걸다
P249, 50 제냐의 기본은 바로 자연이다.
제냐는 양모에 대한 기본, 자연에 대한 기본,  기술에 대한 기본 정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을 기약하고 있다.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제품을 꿈꾸다, '실바노 라탄지'
P253 땅속에 4년 동안 묻어둔 그의 숙성 구두는 창의, 결단, 경영 철학 등을 보여주는 숭고한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게랑드 소금의 '이미지 전이 전략'
P254 세계 최고의 천일염, 프랑스 게랑드 지방에서 생산되는 게랑드 소금
게랑드 소금이 갖고 있는 소금장인 양성센터


지킬 것은 오직 원칙뿐, '르크루제'
P255 이 생존 기업의 조건이 바로 정해진 성장 속도 만큼 가는 '정속경영'과 리스크를 예상하고 준비하는 '대비경영'이었던 것이다.

P258 다카하시 배분의 법칙
그는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 오늘도 배분의 법칙을 비기(비밀 기술)로 삼는다.
수요보다 한 대 더 적게, 겸손한 '페라리'

시작도 끝도 결국 사람이다
P262 "그건 제가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하나를 제대로 내렸기 때문입니다. 바로 올바른 파트너를 고른 것이죠."
짐 로건의 선택은 바로 파트너 머스그 스텀프였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세계 최고의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이다.
P263 그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직원을 통해 결점 없는 최상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나름의 독특한 철학을 이야기한다.

사람이 곧 전략이다, '모뉴엘'
P266 가전업계의 신흥 강자로 등장한 모뉴엘을 보면 하이엔드 전략이 새로운 성공방식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이런 모든 탁월한 선택들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이는 창업주였던 원덕연 부사장CTO과 박홍석 사장CEO의 조합이다.

P271 커트 모텐슨Kurt Mortensen은 저서 [위대한 잠재력Persuasion IQ]에서 실수와 약점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오히려 반대로 매출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한다.


'벌거벗은 셰프'의 세상을 향한 돌직구, '피프틴'
P272 신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빚었지만 사람들이 버린 영국의 서쪽 땅끝 콘월에 제이미 올리버가 세운 레스토랑이 있다.

P273 피프틴의 구인광고 역시 독특했다.
"무엇보다 직업이 없어야 합니다. 집이 없거나 가난한 환경에서 사는 청소년은 더욱 환영합니다. 학교를 중퇴한 사람일수록 좋습니다. 경찰서에 잡혀간 경험이 있거나 교도소에 다녀온 청소년도 물론 환영합니다."

P275 제이미는 자유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행동한다. 자유란 바로 옳은 것을 말하고 행동하는 용기다.
P282 지프를 타고 벨기에에서 온 치즈, 임실치즈

애정 앞에선 선거도 무너진다, '새빌로'
P289 새빌로는 세계 슈트계의 발원지이다.

에필로그
P297 곧 하이엔드는 이미 존재하지만 일반일들에게는 오지 않는 '오래된 미래'인 것이다. 나이를 먹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모든 것들은 결국 시간이 가면서 하이엔드화하며 그 과정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07 * 677

with '계양산'에도 같이 올라갔다 온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