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책Book/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http://blog.daum.net/gawoul/6599240 참새 박가월 너같이 조잘대는 놈은 없을게다 아기 주먹만한 놈이 모였다면 철딱서니 없이 수런대는 갈잎에 수다를 떤다 제철을 만나 몰려다니며 쉴 새 없이 까불대도 한 입 살점도 안 되는 놈의 꼬락서니가 동네가 떠나가라 한다 고놈은 잠도 없는지 정원 나뭇..
http://blog.daum.net/gawoul/9567658 정은 정을 낳고 박가월 한국시사랑문인협회에서 주최하는 대전 시화전에 「새장에 갇힌 새는 말하다」의 시로 참가하게 되었다. 3월 1일을 기해 오랜만에 대전(토요일)에 내려갔다. 여러 일가친척이 사는 관계로 겸사겸사 일찍 내려간 것이다. 사촌형님은 마침..
http://blog.daum.net/gawoul/7173926 나팔꽃 박가월 고샅길 자투리땅 잿더미 싸리 울타리에 덩굴을 가득 뻗어 손손 피어 오른 청초한 분홍 나팔꽃 거둔 주인 없는데 스스로 빈 공간 요소에 터 잡아 일가 이룬 고향의 그 나팔꽃 올도 자손 번창하느뇨. [월간 문학세계 발표 2003/4]
http://blog.daum.net/gawoul/7611533 잔설(殘雪) 박가월 잔설이 잊혀져 가는 애인의 기억처럼 아스라이 산등성이에 남았다 그 시절이 희끗희끗 아련한 추억 속으로 멀어져 간다 수없이 계절은 바뀌어도 그대를 잊지 못할 것 같은 냉혹한 현실도 봄 눈 녹아 흐르는 물처럼 세월은 가고, 햇볕이 머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