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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다 하자
박가월
잊었다 하자
꽃이 피고 진담에
미련이 남거든
그때 몫으로 미뤄두자
지금
즐거우리니
앞만 보고 가도
모자랄 사랑
한창 발산중에
옆을 볼 겨를이 없으리
다 떨어져 나가
미련은
쭉정이만 남고
갈 데가
여유롭지 않을 때
내 자취가 그리우리니.
200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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