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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밉다
박가월
내 두뇌에 들어앉아 작자가 혼란스럽게 자꾸 나를 조종한다 난 아니다, 내졌는데도 떨쳐지지 않는 애물, 살아지지 않는 작자가 눈앞에서 아른거려 날 가만 두질 않아 몹시 밉다 그런데 작자가 보고 싶다 마음에서 빼내려한 내가 잘못이다 내가 졌다 네 마음대로 해도 좋다. 곁에만 있어 다오.
20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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