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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에서
박가월
곧은 성품은 어디까진가
하늘을 찌르고
휘어져도 제자리에 서는
맑고 곧은 고매한
잣대
잎끼리 사각대는 자존심
선비의 기풍 같은
대나무여!
조잘대는 참새들도
대숲에 묻혀 감화되리라
휠지언정
허리를 굽히지 않는
독립투사의 결의 같아라.
20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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