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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박가월
정해진 시간은 설렘으로 왔다.
수선을 떨며 조급해진 약속 시간
기대한 만큼에 새로운 미지의 동경
그대가 기다리고 내가 기다리는
이 순간만은 행복한 가교였다.
누가 갈라놓더라도 만남을 위해
교감한 마음은 이룸의 시작이리라.
이것이 사랑을 전제로 하는
연인 사이라면 얼마나 아름다운가.
마음은 급해 벌써 가고 있는데
시간은 더디게 가는 느림보
안절부절 타들어가는 꿈속의 향유
설렌 만남을 향하여 달려간다.
벅차오른 첫사랑 환희의 날개를 달고
20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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