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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00x250나의 단짝에게
김경훈 시집/ 히아신스 시집 ⑦ 도서출판 함께
초판 발행 1994년 03월 01일
5쇄 발행 1995년 03월 15일
나의 감상 -
♡: 20년전 출판된 시집으로 남동생이 읽던 것인지,
언니가 읽던 것인지, 너덜너덜 많이 찢겨진 시집이었다.
곁에 있길래 읽기 시작하였는데 속도가 붙질 않았으나, 끝까지 읽고 나니 잔잔한 감흥이 있다.
우리나라의 시집, 현대의 시집을 읽게 되어 색다른 독서였다.
책 속 기억하고 싶은 글귀들
1.
이별
앞에서 이런
독백
어때요?
눈물
p24 연주속 <모나코>를 듣다가
강물처럼 구름처럼
p28 삶에 지쳐 힘겨워할 때
쉼터를 마련해주는
서늘한 그늘이 되고 싶다.
2. 나의
단짝
에게
오늘같은 날
p48 사랑이란, 기다림에 지쳐도
미소지을 수 있는거랬어
잃어버린 삶의 선물
p50 사랑이란 사람을 참 아름답게 만드는 삶이 주는 선물이었지
탁상시계 앞에 놓인 기다림
p62 기다림은 영원히 사랑하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후기
p115 행복도 불행도 비슷한 우리,
우리는 지구라는 이 땅 위에서 함께 웃고 울며
사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서로의 단짝이 아닐까요?
... 그대의 단짝이 되고 싶습니다.
21 T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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