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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은 것인가
박가월
나를 잊은 것인가
너를 잊지 못하는데
나를 잊어도 아무렇지도 않은가
너를 잊으려 하면 아픈데
너는 이별 연습을 해두었는가
나는 아직 청춘의 사랑인데
너는 아무렇지 않게 평범하다
나는 보고 싶어 우는데
너는 가치절하의 사랑인가
나는 애타게 기다리는데
너는 헌신짝처럼 미련이 없는가나는 사랑한 세월을 못 잊는데.
2014.6.29.(개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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