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반응형http://blog.daum.net/gawoul/16140359
그대에게 가는 길
박가월
그대에게 가는 길
험한 길이 아닐진대
그대 허락 없이는
갈 수 없는 길이 되었다
꾸불꾸불 거북이산*
가는 길이 험난한들
그대 마음속에 쳐 놓은
알 수 없는 그물망
뚫을 수 없이 쳐놔도
겹겹 쌓여 헤매도
그대가 좋아 길을 쫓는다.
*증평이 있는 좌구산(거북이산이라고 함)
(5월 중순에 차를 타고 이 산을 오르다 길이 하도 험하여 쓴 시)
2012.6.20.
반응형'책Book > 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님 가신 길목에서 생각합니다 | 作品記錄室 별 2012.06.17 06:22 (0) 2019.05.07 찔레꽃 | 신작시1 별 2012.06.18 23:49 (0) 2019.05.07 계미년을 열다 | 수필작 떠돌이별 2012.06.22 23:45 (0) 2019.05.07 친구 아들의 결혼식 날에 | 수필작 떠돌이별 2012.06.22 23:47 (0) 2019.05.07 친구야, 우렁이 잡으러 가자 | 수필작 별 2012.06.23 05:00 (0)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