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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책Book/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http://blog.daum.net/gawoul/16139906 그림자 박가월 나는 너 너는 나다 내가 움직이면 너는 움직인다 내가 어델 가든 너는 따라 나선다 내가 서 있는 한 너는 서 있을 것이다 자태姿態는 둘 그러나 마음은 하나 나의 자태를 분신으로 살아 있는 네 모습이여! 내가 이 세상 하직하는 날 너는 영원히 ..
http://blog.daum.net/gawoul/16140189 별 헤는 밤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는 청춘..
http://blog.daum.net/gawoul/16140509 시인이 없는 포구에서 박가월 시인이 들려주던 도비도에 갈매기는 날았습니다 삼길포에는 어선들이 즐비하고 뱃고동도 울렸습니다 시인이 없을 뿐, 바다는 여전히 넘실대고 도비도의 그 찻집은 있었습니다 아름답게만 들렸던 포구에 그리워서 찾아왔지만 시..
http://blog.daum.net/gawoul/16140510 장미에게 황진이 매력을 논하노라 박가월 장미, 아름다움의 여신 화려함을 누구와 견주겠는가 매력을 비교할 수 없다 장미, 하지만 손꼽으라면 조선시대의 독보적인 명기 화려한 그 이름 황진이를 말하노라 미모와 식견을 겸비하고 악기와 춤과 창에 능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