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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책Book/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http://blog.daum.net/gawoul/12442853 담쟁이덩굴 박가월 담장 위를 향해 올라간다 느릿느릿 기어오른다 자라는 모습 가늠할 수 없지만 며칠이 쌓이면 자란 치수가 드러난다 올라가기만 하는 것인가 담장을 정복하면 어디로 뻗어가나 바람이 불고 비를 맞아도 거미손 같이 벽에 붙어서 떨어지는 ..
http://blog.daum.net/gawoul/12498349 협곡 박가월 이슬 한 방울이 모여 산을 풍화시켰으리라 비 한 방울이 모여 산을 허물어 냈으리라 숱한 세월 물이 흘러 산을 깎아 내리고 씻겨 내려 억겁을 파헤친 채로 닳고 닳아 산세가 드러난 협곡이다. 2007.7.29.
http://blog.daum.net/gawoul/12563112 행복 뒤에 오는 허무 박가월 행복은 절정에 도달한 충만감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향연의 기쁨 행복을 찾는 길은 목적이 있어 의욕적인 신선한 호감을 갖지만 언젠가 처참히 무너져 내려 돌이킬 수 없는 허무감에 빠진다 행복과 불행은 양면성의 관계 그 테두리..
http://blog.daum.net/gawoul/12619753 동심으로 가고 싶다 박가월 할아버지의 아버지 마음에도 동심이 자라잡고 있었으리 우리의 태동은 동심에서 출발 어른이 된 지금에도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다 세상일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천진스런 동심으로 돌아가 부모의 역성을 받고 싶다 철모르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