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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 내준 폭력단체
박가월
생색내는 꼬락서니를 보면 할 말을 잃는다
미운 자식 떡 하나 주고 싶어도
나라에 국민의 당분을 빨아먹는 기생충이다
제 코 못 닦는 주제에 남의 코 닦는다고
하는 짓이 가소롭다 국민이 모를 줄 아는가
꼬부랑자지 제 발등에 오줌 눕는 격이다
지그들이 잘났으면 뭐가 잘났다고
국민의 가려운 곳 잘 안다기에 밀어줬더니
조폭단체 부럽지 않게 허가 낸 쌈꾼들이다
최선의 정점도 무시하고 비 쏟아 내려
강은 범람 위기에 빠졌는데 둑을 막고
밥그릇 찾느라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물은 서민의 삶에 서서히 스며들어 젖는데
국민이 뽑아준 서민을 볼모로 잡고 협박하고 있다
허가 낸 폭력배들이 조직의 이익에
사활을 걸고 국민의 혈세를 뜯어 잇속을 채운다.
200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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