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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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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박가월
아주 작아
눈에 띄지 않는다
어느 꽃보다
일찍 이 섬에 피어났다대부도 갯바람이
털이 송송 난
꽃바람을
먼저 데리고 왔다눈에 띄지 않아
밟히는 수난 겪었다
모여 살았기에
스스로 작음을 이겨낸다.
200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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