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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떼기
박가월
정은 울타리를 친 사랑이다. 서로 사랑을 키워놓고 자라면 떼기가 아프다. 이쯤에서 접자. 이제 그만 정을 붙이자. 마음이 가더라도 물리치자. 너만 바라보고 싶지만 바라 볼 수 없지 않느냐. 너도 이제 넓은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느냐. 섭섭해도 늦기 전에 이쯤에서 정을 떼자. 울타리를 서서히 벗자. 너 혼자 설 수 있게 또한 나는 다른 울타리를 쳐야 한다. 조금 아프더라도 이제.
2005.8.3.
댓글
- 은향
- 2009.06.16 11:26
- 답글 |
별님의 속내를 드러낸 것도 같고....
글이란 마음의 거울과 같아서 글쓴이의 마음을 그대로 비춰주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평안하십시요. 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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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떼는 아픔이 빨갛게 묻어나네요...가여워라...
별님의 속내를 드러낸 것도 같고....
글이란 마음의 거울과 같아서 글쓴이의 마음을 그대로 비춰주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평안하십시요. 별님.^^*- ┗
- 별
- 2009.06.16 16:49
-
모든 시는 별과 연결이 되었지요
상상을 해도 그럴 것이라는 내 마음의 판단이기 때문에
내 자화상이라고 하고 싶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멀리서나마 아름답게 사시가 바랍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마음을 전합니다',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3157986&categoryId=0®dt=20050815091917&totalcnt=1875#">신고
별 감정이 음직이니까 쓰게 된 것이지요
모든 시는 별과 연결이 되었지요
상상을 해도 그럴 것이라는 내 마음의 판단이기 때문에
내 자화상이라고 하고 싶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멀리서나마 아름답게 사시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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