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오싱 6. 완결편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16. 12. 8.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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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싱 6. 완결편

      오싱 6. 완결편
       
      오싱
      (6) 완결편
      초판 발행일 1984년 3월 30일
      개정 4판 3쇄 발행일 2014년 2월 15일
      원작 하시다 스가코, 옮긴이 김균, 펴낸곳 청조사  http://blog.naver.com/ccobain http://www.chungjosa.co.kr
       
      기공식
      17 그러나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투지를 불태우는 오싱이다.


      신식 며느리
      31 1950년대의 일본에서, 아직은 생소한 셀프서비스 시스템을 시도하려는 것은
      실상 커다란 도박이었다. 



      어머니와 아들
      213 "아, 그 작자? 노포(老鋪)라는 점을 내세우는 골치아픈 친구이더군.

      고독한 순례
      245 "여행을 떠나오길 잘했어. 잊고 있던 일들이 어제 일처럼 생각나는구나.
      그 무렵의 일을 생각하면 알거지가 되어도 무섭지 않아.
      각오만있으면 뭐든지 다시 할 수 있어."

      264 "그러한 일을 견뎌 나가면서 저는 강해질 수가 있었어요.
      265 하지만 극복한다면 정말로 마음이 통하는 가족이 될수도 있겠죠."
      266 "아무튼 메이지 시대란 지독했어요.
      그런 생활이 불과 몇 십 년 전에 일본에 있었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그걸 알기만 한 것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어요.


      산산조각
      277 노력해도 안될 때는 빈털터리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될 것 아니냐.
      이 어미도 몇 번이나 가게를 망쳤지만 다시 일어나곤 했어.
      그때마다 용기도 생기고 배짱도 생겼다.

      298 정말로 미치코가 옆에 있기를 바란다면 엎드려서라도 붙잡아야지.
      오기다, 체면이다,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야.


      동변 상련
      301 사내 대장부가 마누라 마음 하나 사로잡지 못하는데 큰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겠니?
      너는 말이다, 걸핏하면 이 어미에게 매달리는데 난 이제 딱 질색이다.
      의지하려거든 미치코에게 의지해라. 그게 부부라는 거다.

      317 설사 빈털터리가 되러라도, 부부가 합심해서 재출발하자고 말한 그 마음만 변치 않는다면,
      저도 아내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할 생각이에요. 
       
      오싱이 밝게 웃으며 말하자, 미치코도 마주 웃었다.



      화합
      329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뭉치기만 하면 매사 겁날 일이 없느니라.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그거야.

      330 너무 기죽을 것 없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의지하고 도우면 막힐 일 하나도 없을 거야.

      340 히토시 부부도 하마터면 위태로울 뻔했는데
      어찌어찌 우여곡절 끝에 요즘은 다시 마음이 통하게 된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극한 상황에 이르러야 지혜로워 지는 건가 봐요.
      어쨌든 이번의 시련은 다노쿠라가에 아주 명약이 되었어요.

      341 히토시만 해도 이번에 많은 걸 깨달았을 거예요.
      뼈저린 가난을 겪어 보지 않고는 돈의 참된 값어치나 가족의 고마움을 모른다는 천리를 배운 거죠.



      영원한 친구
      344 누구보다도 어머닌 내가 잘 알아.
      이 정도 일로 자살을 하실 분이라면 지금까지 수십 번은 자살하셨을 거야.
      350 히토시의 얼굴에 굳은 결의와 함께 건강한 웃음이 활짝 피어났다.

      364 게이야, 꿈은 클수록 좋은 거다. 알았느냐?
      366 우리가 죽고 나면 요즘 세대드른 더부살이의 고됨도 전쟁의 참혹함도 무엇인지 모를 거예요.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고,
      자식과 손자들에게 내 생각을 남겨 주었으니 더 이상 바랄 게 뭐 있겠어요.

      386 다정한 웃음을 남기고 멀어져 가는 여인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오싱과 고우타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함빡 웃음을 터뜨렸다.

      ;; 2번째 인가, 장편 스리즈소설을 읽은 것이.
      돈이 우선이 아닌, 따뜻한 인간애에 대한 우선을 전하고자 하였던 오싱의 마음이 전해지는 파란만장한 과정이었기에,
      더욱 행복한 결말.~
      이런 통감할 수 있는 소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만 나오는 것일까,
      사회 민주주의 복지국가에서는 어떤 통감할수 있는 소설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우리나라 할머니 이야기, 다른 나라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들도 많이 많이 듣고 싶습니다.

        오싱은 전하고 있다. 돈이 우선이 아닌, 따뜻한 인간애에 대한 마음을 ㅠ♡♥♡


      ;; 한달간 나와 함께해준 오싱. 감사합니다.
       
        
      28 T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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