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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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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
박가월
작은
천국
불야성
성을
이룬
불빛광란
2006.2.1.
여명
박가월
누구의 힘의 지배인가
어둠을 걷어내며
앞산이 다가서는 지구의 연출자
항상 낯익은 어머니의 드러난 젖가슴 같은
포근한 신비로움
덮어씌운 눈앞에 여명의 그림자
누가 걷어 가는 것인가.
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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