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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박가월
적요한 가을밤에 달 아래 있어보라. 낙엽은 지는데 혼자 외로이 마음 슬프게 가져보라. 자신도 모르게 이윽고 슬픔이 오고, 눈물이 처량하게 흘러내린다. 죽어서 슬퍼함이 슬픔이 아니라. 조용히 人生의 허무함을 맛볼 때 진정 나오는 눈물이 인생의 슬픔인 것을 알리라.
19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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