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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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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박가월
처먹어도
빌어 처먹는 놈
벗은 웃통에
깐죽깐죽
더워 죽겠는데
앉았다 날았다
귀찮게 죽을
지랄을 한다
팔뚝에 앉았다
장딴지에 앉았다
방정을 떨다가
어깨에 똥까지
싸놓고 빌면서
처먹어도
빌어 처먹는 놈
에이익 맛 좀 봐라.
딱!
[월간 모던포엠 발표 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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