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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박가월
만남은 나를 선뵈는 것이다 내 얼굴을 각자의 눈으로 가치를 각인시켜 주고 내 존재를 소개하는 광고다 내 얼굴을 드러냄으로서 내 주위에 전개되는 파장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사랑이 되고 원수가 된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악연이든 만남은 사연이 있다 가을날 활짝 웃는 해바라기처럼 기쁜 우리의 추억이 되고 눈이 녹아내린 거리에 내 존재가 짓밟히는 처절한 일들이 엮어진다 너와 나는 좋은 점만을 이야기하고 본받아 존재의 가치가 드높이자.
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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