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17. 7. 5.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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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Road

      열하일기 서유기 돈키호테 허클레비 핀의 모험 그리스인 조르바 걸리버 여행기

      초판 발행일: 초판 2쇄 2015년 6월 27일(乙未年 壬午月 甲戌日)

      북드라망 www.bookdramang.com bookdramang@gmail.com

       

       

      나의 감상

      그래! 이 멋진 여행! 고미숙작가처럼~ 워너비 여행ᆞ♡♡♡

      by 이지성, 김병완 작가의 공통된 의견이 우리나라 조선시대 때의 인문학과 인문학자에 대한 격한 찬사로 인해 검색해 본 '조선 인문학'

      그랬더니 유쾌발랄통쾌한 고미숙작가의 연암 박지원에 대한 사랑과 격찬에 대해 접한 후,

      고미숙작가의 책 검색 후^.-

       

       

       

       

      기억하고 싶은 내용

      프롤로그

      15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충만감 사이엔 지독한 장벽이 놓여 있다.

      18 시력의 손상 ; 썽글 착용 필수

      28 인생과 우주의 지혜를 담은 책들을 고전이라고 한다면, 고전 자체가 '길'에 대한 탐구인 셈이다.

       

       

       

      1부. 열하일기

      熱河日記 燕巖 朴趾源 (1737~1805)

      5개월, 총 3천여리의 여행

      36 7월 1일 통원보라는 곳에서 또 발이 묶였다. 새벽녘에 큰비가 내린 탓이다.

      ; 지금 7월 2일^^' 밖에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온다.

       

      44 우리는 알고 있다.

      홀로 갈 수 있는 자만이 함께 갈 수 있다는 것, 고독이야말로 친교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55 천하의 문장 가운데 『주역』周易 -은밀하게 감동-이나  『춘추』春秋 -들춰내어 밝힘- 보다 더 훌륭한 저술은 없다.

      65 이 두가지 동시에 구사  『장자』莊子

       

      66 독서란 묘석과의 열광적인 춤이다(모리스 블랑쇼).

      글쓰기의 역능 또한 사물들과 함께 춤출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68 그런 점에서 연암이 최고 문장가가 된 건 무엇보다 그 신체적 유연성에 있다.

       

       

       

      2부. 서유기 西遊記

      저자: 오승은 吳承恩 1500?~1582?

      75 14년, 81난(재난), 십만 팔천리, 모든 모험은 구법求法과 구원을 위한 것

      81 실제로 인류는 젝구이 건설된 아래 전쟁을 그치지 않았다.

      82 소유와 증식, 그리고 폭력의 삼중주

       

      91 이 불가사의한 매트릭스로 들어가려면 삼장법사 스스로 길을 열어 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걱정마시라! 관음보살을 비롯하여 천지만물이 그를 엄호해 줄 것이고, 또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 등 요괴 출신의 세 제자들이 끝까지 그와 함께할 터이니^^

       

      99 구법 求法과 유머는 모순되기는 커녕 '찰떡궁합'인 셈

      104 탐욕이 인간의 운명이라면 구도 또한 '원초적 본능'이다! (그런 점에서) 저팔계야말로 '민중의 영웅'이 아닐지^

      111 솔직하고 자유롭다. 예의범절하고는 거리가 먼 집단. 그래서 이 밴드는 아주 유연하다.

       

      112 공덕은 그 자체가 이미 보답이다.

      부귀에 대한 탐욕은 정착으로 이어진다.

      113 모든 구도는 유목이다.

      구도와 유목이 마주칠 때, 비로소 윤리가 탄생. 고귀하고 유쾌한! 강렬하고 유연한!

       

      116 전투와 환란이 곧 공부이자 수행. 싸움은 요과와의 싸움이자 동시에 자신과의 대결.

      119 구도자가 된다는 건 지금보다 더 '강도 높은' 장애를 만나기 위함

       

      125 요괴와 싸우기 위해선 반드시 그 정체와 유래를 파악해야 한다.

      모르는 상대와 싸운다는 건 맹목과 무지의 악순환이 될 터이니

      127 서천은 속도가 아니라 마음으로 도달해야 한다는 것

      131 자신을 구하는 것은 오직 자신뿐!

       

       

       

       

      3부. 돈키호테

      Don Quijote de La Mancha

      저자: 미겔 더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1547~1616)

      135 루카치, 푸코, 보르헤스. 이들의 대표작에는  『돈키호테』가 빠지지  않고 꼭 등장.

       

      158  『돈키호테』1권(1605년의 초판)은 대성공이었다.

       

      175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처럼, 궤도에서 이탈하면 가나과 불운을 수시로 겪어야 한다.

      하지만 거기에는 늘 반전이 있다. 인생도처유'반전'!

       

      190 보르헤스 단편집  『픽션들』 - 중남미 걸작;

      여기 실린 작품 가운데 「피에르 메나르,  『돈키호테』의 저자」라는 단편이 있다.

       

       

       

      4부. 허클베리 핀의 모험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저자: 마크 트웨인(Mark Twain, 1835~1910)

      195  『톰 소여의 모험』 - 짝꿍 -  『허클베리 핀의 모험』

      198 "톰, 난 다른 사람이 아니잖아."

      쉽게 얻어지는 것에선 절대 기쁨을 느낄 수 없다.


      231 그토록 어렵게 쟁취한 자유를 헌납해 버린 것이다.

      왜냐고? 우정과 의리보다 더 중요한 건 없으니까.

       

       

       

       

      5부 그리스인 조르바

      Zorba the Greek

      저자: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nantzakis, 1883~1957)
      238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고 했던가.
      호메로스, 베르그송, 니체, 조르바..  : 내 영혼에 깊은 골을 남긴 사람

      내 삶을 풍요롭게 해준 것은 여행과 꿈

       

      267 위기고 오면 목숨을 걸고 그들을 구하지만 어떤 보답도 원하지 않는다.

      근원적 연민 이외에 어떤 기대치도 없기에 가능한 행동이다.


      275 훗날 우리만의 수도원을 지읍시다.

      신도 없고 악마도 없고 오직 자유로운 인간만 있는 수도원.. 당신은 문지기가 되세요. 조르바!
      277 "인간은 자유다!"라는 조르바의 명제가 멋지게 변주되고 있다.

       

       

       

      6부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저자 :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 1667~1745)
      281 1699년 5월 4일, 장장 16년 7개월을 이렇게 '싸돌아다닌다'.


      317 지독히 사랑하지 않고서야 어찌 이토록 심한 '욕설의 향연'을 벌일 수 있겠는가.

      318 어쩌면 세계는 부조리함 자체일지도 모른다.

       

       

       

      에필로그

      330 해완이 22 백수청년, 철학에세이  『리좀, 나의 삶 나의 글』, 북드라망, 2013

      332~3 난징의 대표적 유적 - 손중산(쑨원孫文 - 대만과 중국, 국민당과 공산당이 모두 국부로 떠받드는 인물) 능과 주원장(명나라 건국영웅) 묘

      그즈음 나는 『조선왕조실록』을 읽는 세미나에 참여하고 있었다.


      334 중국 최고의 소설  『홍루몽』이 저자 조설근이 살았던 저택
      336 모든 존재는 길을 열망한다. 길벗이 있어야 한다. 

      사건과 이야기와 친구, 길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머무름 없이 흐르는 마음, 그것을 일러 도道라고 했던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흘러가는 것이 인생이다.

       

       

       

      ;;

       56 T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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