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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박가월
싸늘한 바람을 타고
파도는 사납게
장애물을 힘껏 내치고는
거품을 내품으며
곤두박질친다
시퍼렇게 위험을 세우고
막는 자 있으면
상판을 후려치고 본다
쉼 없이 달려들어
다시 올려붙이고
거치적거리면 몰아세운다
드센 겨울 바다는
물만을 고집하는 노도.
2005.10.2.
댓글
- 별빛처럼
- 2009.09.20 14:24
- 답글 |
바다~
그렇지만 성난파도가 몰아치는 겨울바다는
사나운 맹수와 같습니다~
그 바다의 모습들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저의 고향도 바닷가입니다~
겨울바다의 바람은 얼굴이 쓰려온답니다.
사실감있는 시 입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주말 만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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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이 있을것 같은
바다~
그렇지만 성난파도가 몰아치는 겨울바다는
사나운 맹수와 같습니다~
그 바다의 모습들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저의 고향도 바닷가입니다~
겨울바다의 바람은 얼굴이 쓰려온답니다.
사실감있는 시 입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주말 만드시길 바래요....^*^반응형'책Book > 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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