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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책Book/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http://blog.daum.net/gawoul/3147063 약속 박가월 정해진 시간은 설렘으로 왔다. 수선을 떨며 조급해진 약속 시간 기대한 만큼에 새로운 미지의 동경 그대가 기다리고 내가 기다리는 이 순간만은 행복한 가교였다. 누가 갈라놓더라도 만남을 위해 교감한 마음은 이룸의 시작이리라. 이것이 사랑을 ..
http://blog.daum.net/gawoul/3147066 독도 박가월 섬은 외롭지 않다 너로 하여금 중심이 되고 우리는 하나가 된다 민족의 보물섬 독도 본국에서 날아온 민들레는 영토를 확장하고 섬장대, 섬괴불나무는 이 땅에 굳게 뿌리내렸다 우리 영토의 막내여! 너로 하여금 민족은 뭉친다 너를 탐내는 자가 ..
http://blog.daum.net/gawoul/3147074 나는 자연 법칙을 간섭했다 박가월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은 자연의 이치다 나는 새알을 먹으려는 뱀을 방해하고 돼지를 울안에 가두고 소를 부리며, 닭싸움을 붙이고 고슴도치를 조롱하였다 개들이 길거리에서 흘레를 할 때 좋아서 떳떳하게 하는 짓거리인데 ..
http://blog.daum.net/gawoul/3147078 동행 박가월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 간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혼자 가는 이 여행은 외로운 징검다리 위로 없는 고달픈 삶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자 쉬어갈 언덕은 당신이 있어 행복한 길이다. 2005.7.28.
http://blog.daum.net/gawoul/3147084 화담과 황진이 박가월 만남을 이룸에 있어 방법도 엽기적이다 서로의 소문에 알고 있은 터임에도 인연은 본능의 유혹으로 상봉한다 미색을 보고 반하지 않는 사내가 있던가 여자끼리도 질투하는 법이거늘 감춰진 마음을 들춰낼 수 없다지만 예쁜 여자만 봐도 ..
http://blog.daum.net/gawoul/3157986 정 떼기 박가월 정은 울타리를 친 사랑이다. 서로 사랑을 키워놓고 자라면 떼기가 아프다. 이쯤에서 접자. 이제 그만 정을 붙이자. 마음이 가더라도 물리치자. 너만 바라보고 싶지만 바라 볼 수 없지 않느냐. 너도 이제 넓은 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느냐. 섭섭해..
http://blog.daum.net/gawoul/3157995 열대야 박가월 기승을 부리는 낮 더위에 기 못 편 배추 저려진 몸인데 밤에도 잠 못 이뤄한다 몸은 분비물에 끈적끈적하다 선풍기를 너무 쐬니 바람이 싫다. 안 틀 수 없어 눈은 지근지근 아파 오고 누굴 위해 지킨 밤도 아닌데 잠 못 이루게 찾아온 불청객의 신..
http://blog.daum.net/gawoul/3158009 이렇게 사랑하자 박가월 서로 서운하지 않게 하면서 불편하지 않게 우리 사랑하자 서로를 맞물리며 성을 쌓듯 이렇게 우리는 하나가 되자 마음의 강물 끊임없이 흐르는 굴곡도 투시된 결곡한 친구로 때로는 삶이를 하소연하고 투정의 눈물을 보여주고 싶다 마..
http://blog.daum.net/gawoul/3158023 까치와 까마귀 박가월 자기네끼리는 사촌은 될 것인즉 누가 가문의 본 족속인 줄도 모르고 까치는 영역의 지킴이 대단하다 등치로 보면 까마귀가 한참 어른 아니면 큰 형님뻘인데 작은 것이 대든다 일대일 또는 이대일로 붙으면 까마귀가 두 배는 커 이길 터인..
http://blog.daum.net/gawoul/3158033 애정결핍증 박가월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 사랑은 받아도 채워지지 않아서 만나고 돌아서면 또 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으면 애타는 마음이 가라앉고 바라만 보아도 사랑이 넘쳐나 행복하다. 아이들이 엄마에게 떼쓰는 것은 자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