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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사람들] - 양귀자 장편소설
양귀자 소설 - 1판 발행ㆍ1987 11 14, 2판 1997 11 15, 3판 2004 2 25, 4판 2012 12 25, 4판 24쇄 2016 10 5 - 펴낸곳* 도서출판 쓰다 ㆍ멀고 아름다운 동네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십이월 첫머리의 썰렁한 날씨였다. 멀고 아름다운 동네 ; 원미동 (한자를 풀면 멀고 아름다운 동네가 되는구나, 1985년 신림동에서 부천 원미동으로 이사 와서 제2의 고향이 된 원미동의 한자 뜻을 35년 만에 이제야 알게 되었구나. 아,) [「한국문학」, 1986.3] 불씨 싫어, 슈퍼맨은 방 안에 있는 게 아니란 말야. ;; ^; 슈퍼맨을 꿈꾸는 소년들이 많았구나 '허술만옹'의 탁월한 솜씨를 묘사하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말이 나비처럼 훨훨 날고 있다는 찬란한 느낌 때문에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