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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책Book/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http://blog.daum.net/gawoul/16139858 석모도 가는 길 박가월 비온 뒤 하늘이 깨끗하다 씻어 내린 산의 단풍이 산뜻하다 집집마다 감잎이 떨어지고 사내의 눈썹만큼 남았다 가을 풍경이 익을 대로 익었다 티 없이 가을이 얹혀 있다 웃는 사내의 얼굴처럼 색이 강하다. 200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