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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염소들/ 김애현
287/ [과테말라의 염소들] 김애현 장편소설/ 도서출판 은행나무 www.ehbook.co.kr 1판 1쇄 발행 2010 10 21 1판 2쇄 발행 2011 1 17 P114 - 일곱 명의 자식을 낳은 할머니였는데 막내아들 부부가 같이 살고 있었지. 며느리는 과테말라에서 온 여자였어. P154 초코의 말은 그걸 한 번에 먹었다는 뜻이야, 그렇지? 내가 묻자 초코가 고개를 끄덕인다. P가 눈을 동그랗게 치켜뜨며 놀란다. P157, 158 몸은 그래도 마음은 안 그런 거예요. 우리 엄마가 하는 말인데요, 몸은 자식이고 마음은 부모래요. 어떤 부모가 자식이 굶는데 짠하지 않겠냐고 하시면서 하늘이 두 쪽 나도 끼니는 절대 거르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P169 * 두 분께서는 빠꼬 뻬레스란 사람을 아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