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4박 5일, 충북 괴산군 일대^^~~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16. 6. 8.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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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간의 휴가를 내어 부모님이 계신 괴산으로 향했다^

      매번 언니네랑 갔는데, 이번엔 나 혼자~~








      5일장이 서는 괴산시장, 3, 8일자로 끝나는 날과 매주 토요일이라 한다^

      이날은 6월 3일 금요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박한 아침 6월 4일 토요일!~~ 아침





      집안 마당 다육이에 이슬이 보석처럼 송글송글~






      뒷마당엔 야채가 가득!~~

      4일 토요일은 동네 행사에 엄마가 참여하게 되어, 난 그동안 모여져 있던 시트지를 이곳 저곳 붙이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구 5일 일요일, 집에서 찾아놓았던 괴산 한지박물관과 멍딩이 마을(짚풀 공예),

      그러고 갈은마을, 갈론마을에 가보고 싶어 몇군데 다녀보았다.

      갈론마을은 결국엔 못 찾았으나, 대신 사기막리마을로 잘못 들어섰었으나,

      이 마을도 꽤 꼬불꼬불 외진 곳이었으나, 아늑한 곳이었다^


























      12시경 거의 점심때 도착하여, 여러 체험을 많이 할 순 없었으나, 여기저기 구경하며

      방문에 붙일 꽃무늬 한지를 2장, 부채하나를 샀는데,

      한지는 한장에 4만원 하는 것을 3만원에 주셨다.^









      증평역으로 시흥서 볼일을 보고 오신 아빠를 마중 가는 길~~




      3이 만나서, 초정리 잠깐 들어서~~








      멍딩이 마을로 갔으나, 문은 열려 있었으나, 안내하시는 분은 안계셨다.

















      갈론마을을 못 찾았으나^ 토요일 하루 내가 아무데도 못 다녔다 투덜대니, 열심히 찾아가봐주시려는 엄니가 고마웠다.

      저녁 무렵 집으로 돌아와, 그동안 미세먼지로 인해 운동을 못하셨다면서, 거진 1달만의 운동을 나랑.^






      며칠전 갯골생태공원에서 본 이나무의 이름은 백합나무, 하얀것이 꽃이 아닌 꽃받침이라는 엄니식물전문가의 설명이 곁들여져 유익했다^





      ,

      엉겅퀴는 원래 알고 있었구^




      이것은 잠자리 꽃이라는 엄니의 설명^





      이곳은 인삼밭이었다 한다.




      증평과 괴산일대에 눈에 많이 띈 태양열 에너지 기구!!~~ 와!~~~~






      뒷산 언저리에 고사리밭 일대




      고사리 꺾는 재미가 솔솔하다 하신다.~








      저녁이 되어, 마당서 고기 구워 먹는 저녁

      바람이 좀 불어서 옆에 있는 요긴한 돌로 바람막이!~~





      밤하늘의 별을 야간촬영으로 찍었더니, 와~~~ 찍혔다.

      육안으로 볼수 있는 별이 하도 많아 신기해 찍었는데, 난 역시

      북두칠성밖엔 모르겠구^~ 정말 신기했다.~~

      폰으로도 별이 찍히는 구나!!~~











      6일은 방문에 꽃한지를 붙이며 시간을 보냈다.


















      꽃한지를 붙이는 과정에서, 나무살에 풀칠을 했어야 했는데, 꽃한지에 했더니

      좀 찢어지구 ㅠ.. 박물관장님께 전화로 좀 자세히 여쭤볼걸..

      박물관장님은 충북 무형문화재이기도 하시다.




      그래도 뿌듯^^~~~~





      강원도에서 탄광일을 하시면서, 다리를 다치시어 치료를 받으셨을 때, 붓글씨 등 다양한 것을 배우신 아빠

      선생님께서 아빠의 호를 고정, 이라 해 주셨다 한다.

      아,, 무슨 고,라고 했지. 다시 한번 여쭤봐야지..^;;; 고는 맞나? ^;;;






















      저녁 후엔 동녀 주변 그럭실, 일대와

      감자 종자 단지를 돌아서 다시 동네로 도는 산책을 하였다.

      저녁 6시 반에 출발하여, 도착하니 9시 30분 좀 안되었다.

      엄니는 오르막이 힘드시고, 아빠는 내리막이 힘드시구,~~ 티격태격 오순도순~~ 산책길이었다.

      와~~ 꼬불꼬불 산허리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별천지 같았다.

      헌데 강아지들을 다 키워서, 계속 짖어대는 통에, 난 개를 무서워하는데..

      온 동네 개가 다 짖어댄듯.

      그땐 곤혹스러웠는데, 자구 일어나니 혹 개들이 환영의 짖음을^ 이란 생각도 들었다^^~~


      화백, 시인, 소설가 등 예술가들 서민들에게도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 주는 자연속의 마을!~

      다들 어떤 이야기들을 갖고 계실까, 그것만으로도 전집 몇편이 나오겠지~~











































      목청껏 울어제끼는 개구리와 갸새꺄들^^~~~

      우와!!~~ 이번 4박 5일의 머뭄 여행의 절정은 바로 이 순간이었다.

      산 언저리 굽이 굽이 있는 마을들













      7일 오후에 집에 도착하였다.

      괴산은 10년도 7월 울할매의 요양차 아빠가 집을 얻어 거주하기 시작한 곳이다.

      이듬해 5월에 할매는 운명하셨구, 이렇게 또 여행을 할수 있게 초대를 해 주시곤 한다.

      와,~ 이러한 아름다운 곳이 구석구석에 있었구나^


      내생에 초록색을 이리 많이 본 적이 있었을까, 별천지를 다녀온 기분이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자연과 아름다운 사람들~~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또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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