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조슈아 포어 Joshua Foer 지음. 류현 옮김 갤리온

 

1년 만에  기억력 천재 가 된  남자

 

 

 

조슈아 포어 Joshua Foer 지음. 류현 옮김

1년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

MOONWALKING WITH EINSTEIN Copyright ⓒ 2011 Joshua Foer

- 전 세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기억의 위대한 힘

이 책은 『아인슈타인과 문워킹을』의 개정판입니다.

 

『뉴욕타임스』『아마존』『워싱턴포스트』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꼽혔고, 지금까지 전 세계 34개국에서 출간, 세계적으로 기억력 훈련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https://joshuafoer.com/

Joshua Foer | Author of Moonwalking with Einstein

 

 

류현 옮긴 책 『굿모닝 사이언스』『중국의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종말』『빈곤의 경제학』『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이소룡, 세계와 영혼의 승부사』등

초판 1쇄 발행 2016년 4월 21일, 초판 9쇄 발행 2016년 7월 21일

임프린트 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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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나는 왜 기억을 잘 못하는 걸까

마인드 맵의 창시자인 토니 부잔에게 묻다
39 기억술을 부흥시킨 인물은 일흔두 살의 영국 교육자이자 혁신적인 필기법인 마인드맵을 개발한 토니 부잔이다.

40 언론 보도로는 마이클 잭슨이 죽기 직전까지 부잔에게 정신력 향상 훈련을 받았고, 그 대가로 34만 3,000달러를 지급했다.

 

세계 최고 기억술사들의 세계
43 심리학과 철학을 전공한 에드, 옥스퍼트 대 우등으로 졸업한 뒤 파리대 인지과학 박사과정 『성찰의 기술』

  빈대학교 법대생 루카스 『지금의 지능지수보다 세 배 더 똑똑해지는 법』

 

chapter 2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알려주는 기억의 비밀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54 루리야, 30년 동안 s를 연구해 이상심리학에서 불후의 명저로 꼽히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한 기억술사의  삶으로 본 기억의 심리학』

57 프리드리히 니체 『도덕의 계보학』

 

인간의 기억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65 1917년에 조지 M. 스트래튼이라는 심리학자 『심리학 리뷰』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겪은 불편함에 대하여

70 단테의 『신곡』을 암송하거나 복잡한 수학 공식을 외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chapter 3 타고난 기억력이란 없다

인간이 '매직 넘버7'의 한계를 넘을 수 있을까?

94~95 인간행동연구소는 플로리다 주 북부 탤러해시 외곽에 자리 잡고 있다. 에릭손의 연구실에 들어가 보니 벽면을 따라 배치해 놓은 책꽂이에 『음악적 감수성』, 『발 수술』, 『일터에서 최고가 되는 법』, 『현대 체스 전략의 비밀』, 『달리기에 관한 모든 것』, 『병아리 감별사』등 그의 연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제목의 책들이 빼곡히 꽂혀 있었다.

 

 

chapter4 세상에서 가장 기억력이 나쁜 사람을 만나다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125 해가 갈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새로 기억할 만한 일이 즐어들기 때문이다. "기억하는 것이 인간적인 것이라면, 더 많은 것을 기억하는 것은 더욱더 인간적으로 되는 것입니다."에드가 말했다.

똑같은 일에 대한 그때의 기억과 지금의 기억이 다른 이유

131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가 오래된 기억은 제3자가 찍은 사진처럼 기억되고, 새로운 기억은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본 것처럼 기억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지적했다.

 

 

chapter 5 전 세계 기억력 고수들이 사용하는 기억법, 기억의 궁전

기억법을 배우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
142 선행 인류의 원시적인뇌가 언어 능력, 상징 능력, 복잡한 신경 회로 등을 가진 고등 뇌로 진화하기까지는 약 18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해당하는 지질시대인 홍적세를 지나야 했다.

기억법의 핵심2: 공간을 활용하라
147 고대의 기억 훈련에 관한 기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86~82년에 집필된 것으로 추정되는 라틴어 수사학 책 『헤렌니우스에게 바치는 수사학』이다. 분량이 길지는 않지만 이 책에 소개된 기억훈련은 지금도 지력 선수들이 애용한다.

『헤렌니우스에게 바치는 수사학』뿐만 아니라 키케로가 쓴 『연설가에 대하여』와 교육자이자 수사학 퀸틸리아누스가 쓴 『연설교수론』의 발췌 영역본도 추천했다. 또 중세를 대표하는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성 빅토르 위그, 라벤나의 피터 등이 쓴 기억에 대한 저술도 꼭 읽어 보라고 했다.

내가 처음 지은 기억의 궁전
151~153 의식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닌데도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나는 거야. 모든 것을 종합하면, 단편 소설 한 편쯤은 거뜬히 쓸 수 있을걸. 여하튼 억지로 기억하려고 한 게 아닌데도 기억나는 거야. 인간은 공간 정보를 아주 쉽게 받아 들이는 능력이 있어." 에드가 말했다.

  S가 무의식적으로 귀에 들어오는 모든 소리에 색깔과 냄새를 덧입혀 기억한 것처럼 『헤렌니우스에게 바치는 수사학』의 저자도 기억하려고 하는 이미지에 다양한 감각 정보를 덧씌우라고 했다.

 

158~160 다시 강조하는데, 이미지가 바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해야 해.

  에드가 말했다. 이렇게 어렸을 때 살던 집을 떠올리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이미지를 심은 뒤에야 눈을 떴다.

  기억의 궁전이 컸다면 1,500단어도 거뜬히 해냈을 거야. 무작위 단어를 완수하고 나면 포커 카드와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같이 더 어렵고 흥미로운 대상으로 옮겨 갈 수 있어."에드가 말했다.

 

기억 훈련1, 기억의 궁전 만들기
162 거기에 다양한 감각 정보를 결합하면 금상첨화.

 

 

chapter 6 시를 암송하는 법ㅡ구비문학과 기억법의 관계

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시와 산문을 암송했을까

167 에드는 기억의 궁전을 수백 채도 넘게 가지고 있다.

169 에드기 이렇게 생각하게 된 데는 그가 내게 꼭 읽어 보라고 누누이 강조한, 기억에 관한 고대와 중세 문헌들의 힘이 크다. 이 문헌들을 보면, 훈련된 기억은 지식 습득을 쉽게 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도덕심과 판단력을 기르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70 체스 그랜드 마스터가 되는 비결이 지난 경기들을 학습하고 숙지하는 것이듯 삶의 그랜드 마스터가 되는 비결은 옛 문헌들을 학습하는 것이었다.

암송의 기술1: 운율이 기억을 돕는다

192 뇌는 반복적이고, 리듬이 있고, 운율이 있고, 무엇보다 쉽게 시각화할 수 있는 것을 가장 잘 기억한다.

 

 

chapter 8 나의 전미 메모리 챔피언쉽 도전기 - 기억력 훈련

'오케이 플래토'라는 함정에 빠지다

244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 중의 최고만 연구한 그는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어는 정도 같은 발전 양식을 발견했다. 그들은 '자동화 단계'로 진입하지 않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다음 세 가지를 꾸준히 비판하고 반성하는 것이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인지 단계'에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

벤vs.에드: 세계 기록 보유자들의 캍 외우기 대결

253 ~254 난 네 기억 훈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고통 없이는 얻는 것이 없다'는 말이 진부하게 들려도 틀린 말이 아니거든. 살다 보면, 상처 받는 일도 있고 스트레스도 받고 회의가 들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해. 그래도 이런 고통을 이겨 내면 좋은 일들이 따라오지.

기억 훈련2
숫자 외우기 ㅡ메이저 시스템
264 손주남, 『기적의 암기비법』

 

 

chapter 9 기억이 없다면 창조도 없다

토니 부잔과의 인터뷰

282~283 현관홀 쪽에 있는 서가에는 『브리태니커백과사전』, 공상과학소설 『듄』 몇 건, 회교 성전 『코란』 세권, 부잔이 쓴 수많은 책들이 꽂혀 있었다.

285 그저 바로 메이저 시스템이었습니다. 그 순간 그것으로 모든 것을 암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286 영국 역사가 프랜시스 예이츠가 처음으로 기억술의 역사를 깊이 있게 탐구한 『기억술』을 출간한 1966년에 그는 런던으로 가서 자칭 천재들의 모임인 멘사가 발행하는 저널 『인텔리전스』의 편집을 맡았다.

마인드 맵의 탄생

290 1973년에 BBC의 교육부장이 부잔의 마인드매핑과 기억술에 관심을 갖고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두뇌 사용법'이라는 제목으로 텔레비전 시리즈 열 편을 제작해 방영하고, 같은 제목으로 책을 펴내는 데 합의했다.

  지금까지 그는 『완벽한 기억 사용법』, 『뇌를 최대한 활용하라』, 『양쪽 뇌 사용법』, 『기억 활용법』, 『당신의 기억에 정통하라』등 120여 권이나 되는 책을 썼다.

  본인도 인정하듯이 부잔은 마케팅의 천재다. 그는 세계 도처에 부잔센터를 설립해 자신의 기억력 향상 기법, 속독법, 마인드매핑을 가르칠 지도자를 양성하고 면허를 발급한다. 현재 그의 면허를 받고 활동하는 지도자들이 60개국 300명을 넘는다.

기억훈련이 여전히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
296 그런데 기억과 지혜는 근육과 운동의 관계처럼 상호 보완적이다. 이 둘은 피드백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chapter 10 서번트 증후군, 불가사의한 기억력 천재를 찾아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폐 천재, 대니얼 태멋

301 그는 번개 같은 암산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퍼폴리글롯♡ (6개 국어 이상을 할수 있는 극소수 사람들을 가리킨다 - 옮긴이)이었다. 무려 10개 국어를 할 수 있었고, 스페인어는 1주일 만에 통달했다고 한다. '만티'라는 자신만의 언어를 발명하기도 했다.

303 그의 자서전 『브레인맨, 천국을 만나다』는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판매 1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306 대니얼에게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내린 사람은 배런-코헨이다. 그는 현재 케임브리지대학 자폐증연구센터의 소장이며 공감각에 관한한 세계적 권위자다.

선천적 능력인가 후천적 결과인가

320 『죽은 계산법: 암산』의 저자 로널드 두어플러

대니얼 태멋의 진실 혹은 거짓
325 대니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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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미국 대표로 세계 챔피언쉽에 출전하다

365 축하 파티에 참가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과 함께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식 레스토랑 심슨스-인-더-스트랜드로 갔다.

 

1년 동안 기억력 훈련을 하며 얻은 것들
373 그 어느 때보다 기억의 구실이 빠르게 줄고 있는 지금 우리는 나를 나이게 하고 우리를 우리이게 하는 것, 즉 가치와 개성의 원천인 뇌의 기억력을 길러야 한다.

374 기억술에는 살아오면서 경험하지 못한 전율과 중독성이 있었다. 기억술에 완전히 빠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그날 처음으로 들었다.

 

주석

386 대니얼 www.optimnem.co.uk에 공개된 이야기만 나누는 조건으로 만나겠다고 했다.

http://www.optimnem.co.uk

참고문헌

393 Manguel, A. (1996), A history of reading, New York: Viking: 정명진 역(2000), 『독서의 역사』, 서울: 세종서적.

 

옮긴이의 말
410 장소법(또는 여정법), 기억의 궁전, 메이저 시스템, PAO 시스템 등이 책에서 소개하는 고대의 기억술들은 다소 낯선 면이 있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듯 2,50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는 동안에도 기억술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고대의 기억술은 현재 통용되고 있는 수많은 기억기법의 원형으로 세계적인 지력 선수들에게는 경전과 같다. - 2016년 4월, 류현 -

 

;; 아.. 이런한 다큐멘터리 같은 내용, 참 좋아하는 내용인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열흘 걸렸다. 하지만, 늘 함께 할 것이다. by《스무살 클레오파트처럼》 이지성님, 작가님 책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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