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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형과 아우(3)
박가월
전해오는 이야기를 들으면 형아가 나이가 많아 산에서 일하는 것이 힘에 부친가봅니다. 아우가 같이 있으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 아우가 돈을 벌겠다고 다시 도시로 나와 형아는 의지할 곳이 없어 외로운가 봅니다. 못난 동생이지만 같이 옆에 있어 준 것이 위안이 되고 마음으로 도움이 되었나봅니다. 편히 쉬어야 할 나이인데도 쉬지 못하고 운동 삼아 번다지만 있어 버는 것과 없어 버는 것이 다른 거라 생각합니다. 형아의 얼굴을 보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얼굴을 들여다보면 슬퍼집니다.
20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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