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577b8ef413b228b8045feff917a229419ec04aa3" /> 한반도의 쾌적한 인구밀도와 미래 view 발행 | 수필작 별 2013.03.20 05:00 :: IRA♧

IRA♧

순수한 열정을 닮고 싶은 배움쟁이

  • 2019. 5. 1.

    by. ariariari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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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gawoul/16081445



       

      한반도의 쾌적한 인구밀도와 미래

       

                              박가월

       

      성장위주의 정책에 밀려 한반도의 땅은 몸살을 앓고 있다. 작은 우리나라의 인구밀도는 적재된 화물트럭의 비대한 몸집의 포화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 통일 미래를 위해서라도 땅의 면적과 농토의 생산성을 비래하여 자체적으로 살 수 있는 장기적인 청사진이 필요하다. 유럽 국가들을 보면 땅은 크면서도 인구는 적다. 그렇다고 무역교모가 낮은 것도 아니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인구를 늘려 국력을 키우고 성장하려고 한다. 성장위주 개발정책에 몸살을 앓는다. 잘 사는 나라라고 하는 것은 환경이 좋고 일하면서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작은 땅에서 알찬 내실을 다져 우리만이 유지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의 인구밀도는 과연 몇 명인가. 너도나도 공장을 짓고 저임금과 외국인 노동자를 들여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수준 높게 같이 잘 살자고 하는데 혼자 잘 산다고 우기고 대드는 자는 없으리라. 우리나라의 적당한 인구수준의 청사진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한반도 면적을 놓고 미래를 세워보자. 쌀 생산으로 자급자족하여 얼마 만큼에 인구와 서비스, 공장이 들어서고 한반도 땅을 살리고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에 접근할 수 있는 인구 말이다. 우리는 미래의 불확실한 지구에서 살고 있다. 

       

      무역규모가 세계 12위권에 들지 않아도 우리나라보다 환경이 좋고 잘 사는 나라가 많다. 인구의 적정수준에서 환경과 식량도 고려한 GMP로 3만 달러, 4만 달러를 구상해 보라. 무리한 것은 인구수 늘려가며 정책을 펴려고 하는 건 아닌가. 지금은 식량을 사서 조달하지만 오일쇼크보다 큰 식량전쟁이 일러나면 한반도는 아프리카인들보다 심각한 식량부족에 대책 없어 굶어죽고 많다. 또한 지구에 기상변화가 일어나면 식량생산국들의 재난에 대처할 준비가 필요하다. 성장제일주의가 아닌 한반도의 자급자족할 수 있는 수준에서 미래지향적인 국가를 운영해야 한다.

       

      같은 물건을 열 곳에서 만들어 내고 있다. 한 곳에서 만들어 낸다면 공장의 면적을 줄어들고 땅은 늘어난다. 효율적인 생산성을 관리할 수 있고 고령인구도 더 일할 수 있게 활용하고 일자리를 제공하여 수출할 수 있는 경쟁력은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너도나도 오너가 되어 성공하겠다고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는 일연의 행태들이 공장이 생기면 다른 하나의 공장이 쓰러지는 이치다. 10개의 기업이 하나로 뭉치면 낭비도 실패도 없고 분배정책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국가와 개인의 이익이 될 것이다.


       

      20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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