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 (불가능을 꿈꾼 혁명가, 한겨레 인물탐구 10)

 

 

 

 

한겨레 인물탐구 10

체 게바라

불가능을 꿈꾼 혁명가

오도엽 글, 이상규 그림 초판 1쇄 발행 2013년 2월 11일

한겨레출판(주) www.hanibook.co.kr 트위터 @haniteen

 

1.의사가 된 약골 소년
민중의 집
41 "어릴 적 아버지가 그랬어. 가난은 가난한 사람끼리 뭉쳐서 싸워야 이겨 낼 수 있다고. 난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뭉칠 수 있을까를 찾는 거야."

"넌 역시나 골 때리는 몽상가야. 그래서 난 네가 좋아."

44 '좀 더 크면 세상을 돌아다녀야겠다. 세상 구석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절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이야.'

 

건축학에서 의학으로
57 ~58 옷 살 돈이 있으면 여행을 떠나겠노라고 말하곤 했다.

  그에게 여행은 삶이다. 그리고 배움이다. 

59 자신의 배낭에서 마테 차를 꺼내 대접했다. 빵 한 조각을 곁들여, 대신 에르네스토는 그들의 삶과 노동을 들려 달라고 졸랐다.

60 배고픔의 원인을 고치지 않는 치료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사람을 아프게 하는 불평등한 사회를 고치는 게 의사가 해야 할 역할이 아닐까?

 

2 길 위에서 배우다. 
슬픈 칠레
102 생각이 있는 지식인과 노동자들이 이런 활동을 했지만 미국의 지원을 받는 정치세력에 의해 무참히 짓밟힐 뿐이었다.

3. 병든 세상을 구하는 혁명가
다시 길을 떠나다
116 병들고 잘못된 사회를 고치는 일을 '혁명'이라고 한다. 사회를 병들게 하는 세력과 싸우는 의사를 '혁명가'라 부른다.

총을 든 의사
135 체는 자신도 미처 할지 못했던 놀라운 게릴라전 능력을 지녔다.

  여행자였던 체는 지형에 빨리 익숙해졌다. 운동을 좋아했던 체는 공격할 때와 수비할 때를 정확하게 판단했다. 체스 선수였던 체는 적은 인원으로 큰 상대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술을 짤 수 있었다.

138 고통의 원인을 알면 총을 쏘지 않고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워야 하는 겁니다."

20세기 가장 완벽한 인갸
156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우리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체가 남긴 말입니다.

 

;; 아,, 병의 근간인 사회의 부조리를 없에는 진정한 의사, 혁명가! 창의적이고 근원적이 발상. 이래서 사람들이 체게바라와의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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