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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00x250있잖아...
나, 낙태했어
한국여성민우회 지음 www.womenlink.or.kr 트위터 @womenlink초판 1쇄 발행 2013년 2월 20일
뒷표지 책들: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청소년을 위한 세계인권사』저자
전희경/ 여성학연구자, 『오빠는 필요없다』저자
머리말
25명의 낙태에는 25개의 사연이 있다
8 - 공지영,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오픈하우스, 2001
당신이 생각하는 '낙태'는 없다 : 그녀들의 이야기
피임, 실천하기
[왜]와 [어/떻/게]사이에서
73 이숙경, 「미혼 여성의 성에 관한 연구-낙태 행위를 중심으로」, 이화여대 여성학과, 1993'죄책감'요구하는 사회
우리 이렇게 하자
앞으로 이 일에 관한 얘기는 꺼내지 않기로
99 ㅡ영화 「4개월 3주...그리고 2일」, 루마니아, 오탈리아 대사 중, 2008
ㅡ최원영, 「낙태 경험을 통해 본 '미혼'여성의 섹슈얼리티sexuality 인식 변화에 관한 연구」,
이화여대 여성학과, 2003
117 10대들한테 피임 똑바로 하라고 말해 주고 싶고 중절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죄의식을 갖기는 해야 될 것 같은 마음도 있긴 한데.. 죄인처럼 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그 경험의 얼룩
낙태, 이후
118 - 영화 「이슬 후 not a girl」, 2006124 저는요 일단은 고등학교에 좀 성교육 과목 신설했으면 좋겠어요.
'성과 사랑'이 인생에서 되게 중요한 거잖아요.
135 근데 조금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해요. 터지고 나면 뭐 해.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는 예산을 안 줘요.나(만)의 경험을 넘어
자매애라는 세 글자
141 ㅡ 한국성폭력상담소 『섹스얼리티 강의, 두 번째』 「섹스와 엄신」중, 동녁, 2006.142 나를 좀 지켜 낼 수 있었던 건
사실 여성주의의 힘이었던 것 같아요
나도 이걸 뭔가 그냥 안 좋은 경험만이 아니라 내 인생에서 다시 말할 수도 있고 떠올려 볼 수도 있는 경험만이 아니라 내 인생에서 다시 말할 수도 있고 떠올려 볼 수도 있는 경험으로 바꿔 내야 되는데 그래도 누구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게 나한테 더 이런 경험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43 그때는 그런 누가 나한테 설명해 주는 사람도 없었는데제가 여성학 수업하면서 꼭 수업에 넣었던 게 피임 실습이었어요.
144 처음이었고 좀 보수적인 축에 속했거든요.
보다 지혜롭게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많이 남아요
147 최근에 노희경 작가가 배우 김여진한테 인터뷰한 것을 봤는데 거기서 되게 인상 깊었던 노희경 씨 말이 요즘에는 사람들이 상처를 너무 드러내 놓고 산다는 거예요.
148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낙태를 하게 되더라도 서로 위안해 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줄 수 있다는 게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너무 하고 싶어요.
괜찮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넌 잘못한 거 없어 10대 후반/ 대학생/ 미혼/ 낙태 시 10대/ 자녀없음
148 수술하고 딱 눈을 떴는데,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울고 있는데 간호사님이..
149 끝났다고, 다 끝났다고. 이제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나에게 낙태는 ᆞᆞ이다
151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경험,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슬픔, 성장
153 어쨌든 보듬어야 할 기억낙태, 자주 듣는 질문 몇 가지
156 Q 자연 주기법도 했고, 질외사정을 했는데요 임신을 하게 됐어요.A 그래서 숨기고 모르는 척하다가 나중에는 탓하는 사회를 바꾸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160 Q 낙태를 했습니다. 몸을 위해 뭘 챙겨야 하는 거죠?161 A 유산도 출산이다
유산 후에 자궁내막이 얇아지고 자궁경관이 무력해지는 것을 치료하려면 보익탕補益湯으로 몸조리를 한다. 보익탕은 임삼, 황기, 승마 등의 보기제에 연자육, 소회향, 당귀, 오수유 등의 보혈제로 자궁에 영향을 주어 습관성 유산도 예방한다.
162 유산 후에는 이렇게 돌보자
● 수술을 받기 전에 인연이 되지 못한 아기와 헤어지는 의식을 치르세요. 편지를 써도 좋고 음악을 들려주며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아픔을 진심으로 나누도록 하세요. 유산 후에는 휴가를 내거나 가족과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쉬어 주어야 합니다.
● 자궁경부를 확장시켜 수술을 받았으므로 간단한 샤워는 하루 정도 지난 다음에 하고 목욕탕 안에 들어가는 것은 보름 정도 지나서 하도록 하세요.
● 성관계는 수술 후 적어도 한 달은 쉬어야 합니다. 가벼운 운동은 일주일 정도 지나서 하세요.
● 수술 후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역국과 홍합국, 두부, 맵지 않은 백김치, 생선, 호박나물, 무나물 등으로 담백한 식사를 해서 자궁의 어혈을 풀고 회복을 촉진하세요.
● 유제품, 수입 고기, 빙과류,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과일주스 등은 몸을 붓고 처지게 만들므로 해롭습니다. 주스 대신 과일로 먹고 찬물보다 보리차나 둥글레차 누룽지 끓인 물 등을 조금씩 마시면 수축에 도움이 됩니다
● 남편이 정관 수술을 받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해 보세요.
- 이유명호(한의사),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 유산도 출산이다』, 웅진닷컴, 2004
Q 이야기할 사람이 없습니다.
164 한국여성민우회 여성건강팀은?
여성 스스로가 몸의 주체성을 갖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65 도움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곳한국여성민우회 여성건강팀 02-737-5763 www.womenlink.or.kr
한국여성의전화 [온라인 상담게시판 - 낙태에 관한 이야기] 02-3156-5400 www.hotline.or.kr
성폭력삼당소 02-335-1858 fc.womenlink.or.kr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02-734-5007, 3007 www.kumsn.org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5801~2 www.sisters.or.kr
유쾌한 섹슈얼리티 인권센터 0505-991-8075 www.sexuality.or.kr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릴레이글쓰기 게시판 - 낙태,솔/까/말] 02-593-5910 www.glocalactivism.org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02-2676-1318 www.ahacenter.kr
이유명호한의원 [치유의지혜나눔 게시판] 02-719-4231 www.yakchobat.com
낙태를 법으로 처벌해야 할까?
낙태 관련 통계
2010년도 인공임신중절률 및 인공임신중절 추정건수
169 초 기혼이 더 많다..??미혼인 중 설문에 응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건가??
170 국내 낙태 관련 현행법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www.law.go.kr맺음말
세상이 알아야 할 '낙태'
181 국가가 60년대, 과출산의 문제로 낙태를 종용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인구 조절 정책으로 정부가 낙태 처벌 여부를 활용한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언제든 낙태 처벌 여부를 활용한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언제든 출산율이 높아지면 낙태는 종용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 낙태는 금지되는 것을 전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어떤 공백을 깨닫습니다. 뭔가 빠져 있지 않나? 여성인권이라는 문제 말입니다.낙태는 절대로 하나의 주제가 아닙니다
182 영화 「더 월」의 첫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낙태가 불법화된 1950년대의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여성이 음성적인 시술을 받다가 사망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이 영화는 실화입니다.낙태는 성관계, 피임 교육, 피임을 제안할 수 있는 여성과 남성의 관계, 육아가 가능한 사회적 지원 체계, 그리고 본질적으로는 한 인간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여성에게 출산을 결정하는 것은 내 인생을 결정하는 것과 동등한 뭄게입니다.
국가가 말한다. 무조건 낳아!
;; ㅡ 그럼 백프로 국가가 길러라! 제도를 만들라
183 한국의 경우 전체 낙태율에서 기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60퍼센트에 달합니다. 부부관계에서도 제대로 피임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원활치 않은지 현실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184 몇십 년이 흘렀지만 여성을 애 낳는 '도구'로 보는 시선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낙태에 대한 이 사회의 시선도, 낙태하는 여성의 상황에 대해서도 폭력적이긴 마찬가지입니다.185 정부 정책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힘들고 어려운 싸움의 시작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 ?!ㅠ..
우리 여성들이여, 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거듭납시다!
약자?가 행복한 세상에서야말로
진정으로 강자?도 진정한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 하였습니다.
여성(힘, 물리적 사회적..)이 행복한 사회야말로, 남성들도 비로소 행복한 사회라 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우리 남여 모두 본질은 다 같은 인간이니까요,진정으로 우리 모두 행복한 사회, 지구, 우주가 되었으면 희망한다.
by 어느 성인? 성관교육련? 이었는지.. 어떤 팟케스트에서 소개된 책을, 동네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함
31 T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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