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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박가월
불면에 시달린다, 야속한 일이다
영혼이 맑지 못해서인가
잡다한 꿈들이 설쳐 깨어난다
애인이 있어 그리워 잠 못 이룬다면
이유가 있어 그렇다 하지만
숨겨둔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 속 썩인다던가
마누라가 속 썩이면 말이 되는데
내가 돈을 못 벌어다 주지만
바가지 긁히느라 시달리는 것도 아닌데
요즘 잡다한 꿈들이 잠을 깨운다
나이 들어 근심이 하나 둘 매달리는가
쓰잘머리 없는 꿈에서 깨어나면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의
예상치 못한 근심에 흰머리가 는다.
2007.1.14.
댓글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
- 주인과 글쓴이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 무지개
- 2007.01.19 12:53
- 답글 |
시인님~~~ 불면의 밤을 지샌다니
그럼 창작의 불이 지펴지지 않을까요??
밤에 걷기 운동을 하면 효과가 참 좋습니다.
전 요즘 훌라후프를 1~20분씩
매일하였드니
아주 곤한 잠에 빠져들드라구요.ㅎㅎㅎㅎ
시인님~~
잠이 보약입니다^&^',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11018319&categoryId=0®dt=20070118223325&totalcnt=1875#">신고
ㅎㅎㅎㅎ
시인님~~~ 불면의 밤을 지샌다니
그럼 창작의 불이 지펴지지 않을까요??
밤에 걷기 운동을 하면 효과가 참 좋습니다.
전 요즘 훌라후프를 1~20분씩
매일하였드니
아주 곤한 잠에 빠져들드라구요.ㅎㅎㅎㅎ
시인님~~
잠이 보약입니다^&^- ┗
- 떠돌이별
- 2007.01.20 18:44
-
잠 안오면 글 쓰면 되지 않나 생각하지요
무작정 떠오르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렇게 떠오르는 사람도 있지만 시를 쓰면 쓸수록 고갈되는 것 같습니다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생각이 한계라 다른 생각으로 찾는 답니다
일상에 일어난 일은 다 써먹었기에 발견 안된 것을 찾지요
훌라후프 잘 하십니다. 딸이 하기에 운동삼아 배워보려고 하였더니
그것도',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11018319&categoryId=0®dt=20070118223325&totalcnt=1875#">신고
에그요, 시가 안 써질 때 불면에 걸려요
잠 안오면 글 쓰면 되지 않나 생각하지요
무작정 떠오르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렇게 떠오르는 사람도 있지만 시를 쓰면 쓸수록 고갈되는 것 같습니다
한계가 있는 것이지요, 생각이 한계라 다른 생각으로 찾는 답니다
일상에 일어난 일은 다 써먹었기에 발견 안된 것을 찾지요
훌라후프 잘 하십니다. 딸이 하기에 운동삼아 배워보려고 하였더니
그것도 뜻대로 안되어 한번도 못하고 포기하였지요
심한 불면은 아니니까요, 괜찮을 겁니다
저녁, 건강한 운동하시고 좋은 밤 맞이하세요- 이미희
- 2007.01.19 15:01
- 답글 |
혹 그도 아님 걱정없는 생활이 창작의 배고픔을 잊게해서 그렇다던가^^
혹 그도 아니면.....',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11018319&categoryId=0®dt=20070118223325&totalcnt=1875#">신고
이루지 못한 꿈이 있던가 그도 아님 이루지 못한 어떤 그리움이 있던가^^
혹 그도 아님 걱정없는 생활이 창작의 배고픔을 잊게해서 그렇다던가^^
혹 그도 아니면.....- ┗
- 떠돌이별
- 2007.01.20 19:02
-
다 이루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미희님, 그리운 사람도 있구요
생활의 걱정도 있지요, 일상에 아무 근심걱정이 없다면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은 못 쓰지만 글 쓰는 것도 신경을 쓰지요
그냥 써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많은 시간을 할해하지요
오늘은 아내와 양복을 사러 나갔지요
오래돼 바래어서 사달라고 졸랐지요. 또 살 때도 되었다 싶었는지
군소리 없',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11018319&categoryId=0®dt=20070118223325&totalcnt=1875#">신고
이루지 못한 꿈은 잊지요
다 이루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미희님, 그리운 사람도 있구요
생활의 걱정도 있지요, 일상에 아무 근심걱정이 없다면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은 못 쓰지만 글 쓰는 것도 신경을 쓰지요
그냥 써지는 것이 아니랍니다. 많은 시간을 할해하지요
오늘은 아내와 양복을 사러 나갔지요
오래돼 바래어서 사달라고 졸랐지요. 또 살 때도 되었다 싶었는지
군소리 없이 따라 나서서 사가지고 왔답니다
심한 걱정은 없이 월급쟁이로 사는 평범한 친구이니
그냥 생각해주시고요. 시가 안 떠올라 쓰려고 불면아란 시를 썼구요
생각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어요!- 희야
- 2007.01.21 00:35
- 답글 |
저도 지금 잠이 오지 않아서 마실 댕기고 있답니다.
재미 없는 책을 읽는것도방법이 아닐지.
ㅎㅎㅎ 약올리고 갑니다.',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11018319&categoryId=0®dt=20070118223325&totalcnt=1875#">신고
잠이 오지 않을때는 안 자면 되지요.
저도 지금 잠이 오지 않아서 마실 댕기고 있답니다.
재미 없는 책을 읽는것도방법이 아닐지.
ㅎㅎㅎ 약올리고 갑니다.- ┗
- 떠돌이별
- 2007.01.21 11:06
-
잘 수가 없잖아요
정말 약올리고 가네요
요즘 잘은 살고 잘 지내는지요
마실 댕길 때가 있어 다행입니다
자다 깨면 어쩌지요
그때도 마실 가남요...........ㅎㅎ
문학활동 많이 하시고 건강하게
아름답게 잘 지내셔요',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11018319&categoryId=0®dt=20070118223325&totalcnt=1875#">신고
잠이 안올 때는 안자지요
잘 수가 없잖아요
정말 약올리고 가네요
요즘 잘은 살고 잘 지내는지요
마실 댕길 때가 있어 다행입니다
자다 깨면 어쩌지요
그때도 마실 가남요...........ㅎㅎ
문학활동 많이 하시고 건강하게
아름답게 잘 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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