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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박가월
장작불에 살찐다고 전해왔다.
태초의 사람들은 모닥불에 뼈가 굳어졌기 때문이리라.
모닥불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열매를 굽고 고기를 굽고 추위를 막느라 가까이 했다.
조상의 피가 되고 살이 되어 후대에 까지 미쳐 모닥불을 보면 설렌다.
애인같이 살아온 인습의 진화로 체질이 뼈 속에 스며 지금도 모닥불을 보며는 낭만으로 설레는 것이리라.
2005.11.13.
댓글
- 천지내
- 2007.12.04 22:32
- 답글 |
추운 겨울 거지가 모닥불을 피우고 쬐다 잘때는 불을 글거 옆으로 밀고
그자리에 거적을 깔고 자면 뜨듯해서 좋테요
그래서 살이찐다나요 ㅎ ㅎ',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5230920&categoryId=0®dt=20051114124156&totalcnt=1875#">신고
옛날에 거지가 모닥불에 살찐다는 이야기 ....장작불은 있는 사람이나 쪼였지요
추운 겨울 거지가 모닥불을 피우고 쬐다 잘때는 불을 글거 옆으로 밀고
그자리에 거적을 깔고 자면 뜨듯해서 좋테요
그래서 살이찐다나요 ㅎ ㅎ- ┗
- 별
- 2007.12.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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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오는 이야기가 장작불에 살찐다하기에 무턱대고 써보았지요
설명 잘해주셨습니다
장작불이 그리울 때입니다
춥지 않게 건강하게 사십시요. 감사합니다',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5230920&categoryId=0®dt=20051114124156&totalcnt=1875#">신고
별은 살이 왜 찌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가 장작불에 살찐다하기에 무턱대고 써보았지요
설명 잘해주셨습니다
장작불이 그리울 때입니다
춥지 않게 건강하게 사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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