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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 약사사(滿月山 藥師寺)
박가월
1인천 滿月山 약사사에 가면 ‘화엄 일승 법계도 투시도’가 있다. 화엄경에 나오는 漢文 한 자 한 자를 써놓고 신도들의 이름을 그 밑에 적어 놓았다. 미로 찾기의 그 길로 들어서 끝까지 요리조리 찾아가다 보면 들어간 입구로 나오게 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름 석자가 화엄경 漢字와 나란히 쓰여 있다.(기초공사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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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師寺 앞에는 술집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사찰이 들어서고 동네가 형성되면서 생긴 니나노의 색시촌이다. 은하수, 밤빛, 야화, 오인방, 장미, 소양강의 이름들이 이색적인 풍경이다. 그 사이에 ‘불심마음’이라는 불교 책과 불교용품을 파는 가게가 하나 끼어 전통차를 판다. 형성된 삶의 구조가 풍자적이다.
2005.11.27.댓글
- 이상우
- 2008.06.05 02:59
- 수정 | 답글 | 삭제 |
직접 보면 정말 웃지못할 그런 풍경이랍니다.
어릴적에 사찰 연못에서 우렁이를 잡고 놀다
스님에게 걸려서 된통 혼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새 20년이 훌쩍지나 다시보니 참... ',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5417024&categoryId=0®dt=20051128112306&totalcnt=1875#">신고
우리동네 이야기군요.
직접 보면 정말 웃지못할 그런 풍경이랍니다.
어릴적에 사찰 연못에서 우렁이를 잡고 놀다
스님에게 걸려서 된통 혼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새 20년이 훌쩍지나 다시보니 참...- ┗
- 별
- 2008.06.05 08:31
-
별은 인천 지리를 잘 모르는데
친구가 가자고 하여 몇번 가보았습니다
여름밤에는 소쩍새도 울었습니다
그때 미로찾기의 건물을 만들면서 가보지 못하여
잘 만들어졌나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흐립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5417024&categoryId=0®dt=20051128112306&totalcnt=1875#">신고
인천에 사시나요
별은 인천 지리를 잘 모르는데
친구가 가자고 하여 몇번 가보았습니다
여름밤에는 소쩍새도 울었습니다
그때 미로찾기의 건물을 만들면서 가보지 못하여
잘 만들어졌나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흐립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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