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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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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老母
박가월
등 꼬부라진 아흔
힘에 부쳐 걷기 힘든
가엾은 어머니
날 업어 길렀으니
내가 업어 드리리라
이제 받은 사랑
어머니 늙어서
조금 베풀 기회 얻었다
남은 여생 도와
지팡이 노릇하리라.
2005.12.4.
댓글
모든 것이 다 잊혀져도, 모든 것이 다 무상하여도, 지워지지 않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새롭게 나에게 남겨지는 것- 그것은 아마도 어머님에 대한 정이요 사랑인가 봅니다. 남은 한 해 즐거운 날 되세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lana眞
- 2009.09.16 20:50
- 답글 |
그녀가 지나간 길에는 향기가난다
그녀가 만지고간 고목도 꽃을 피운다
그녀가 던진 말 한마디는 빙산을 녹인다
그녀가 던진 마음엔 참 진리뿐 가식이없다
그녀가&',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5550039&categoryId=0®dt=20051205125429&totalcnt=1875#">신고
바람꽃의 어머니 -lana
그녀가 지나간 길에는 향기가난다
그녀가 만지고간 고목도 꽃을 피운다
그녀가 던진 말 한마디는 빙산을 녹인다
그녀가 던진 마음엔 참 진리뿐 가식이없다
그녀가 보낸 미소에 악인도 칼을 놓는다
이세상에서 나는 그녀 보다 아름다운 여인을 보지못했다
그 이름은
어 머 니 ------
별님이 부럽습니다 업어드릴 어머니가 살아계시니요
너무 그립습니다 어머니 .....
효孝 를 비킨 선善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고운 향기에 효의 향기를 보고갑니다 .- ┗
- 별
- 2009.09.17 00:35
-
시와같이 마음만 먹을 뿐 잘 찾아가 지지도 않고요
간혹 어디 나설 때 업어드리는데 실천이 아니됩니다
살아 계서도 베풀지 못하면 어머니 없어 한탄하는 것과 다를 게 뭐 있겠습니까
죄를 짓는 것이지요. 마음은 그래도 있을 때 잘 하겠습니다. 후회가 적도록...감사합니다..,라나님', 'true', 'cmt'); return false;" href="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sSK&articleno=5550039&categoryId=0®dt=20051205125429&totalcnt=1875#">신고
우리 어머니들은 이러하거늘 어이 잊으리오
시와같이 마음만 먹을 뿐 잘 찾아가 지지도 않고요
간혹 어디 나설 때 업어드리는데 실천이 아니됩니다
살아 계서도 베풀지 못하면 어머니 없어 한탄하는 것과 다를 게 뭐 있겠습니까
죄를 짓는 것이지요. 마음은 그래도 있을 때 잘 하겠습니다. 후회가 적도록...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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