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300x250?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ㆍ
나리유키 와카코 글, 이리야마 사토시 그림
사과나무 옮김
펴낸곳 (주) 크레용 하우스 www.crayonhouse.co.kr crayon@crayonhouse.co.kr
(SOTTO ICHIDODAKE 원제목)
처음 찍은날 2010 4 5, 2쇄 찍은날 2011 8 18, 2쇄 펴낸날 2011 8 25
ㆍ처음에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했어요.
내가 장애물을 보고 옆으로 비켜서면
누나는 겁을 내며 멈추었어요.
하지만 여름이 되자 우리는 서로를 믿게 되었지요.
길모퉁이나 계단이 나오면 나는 천천히 멈춰 서요.
"잘했어! 행복아!"
누나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지요.
그때마다 나는 정말 신이 나요.
ㆍ가을이 되자 내 눈은 점점 흐려졌어요.
결국 나 때문에 누나가 넘어지고 말았어요.
누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가을바람이 슬프게 느껴졌어요.
ㆍ내가 오줌 싼 곳을 찾아 닦았어요.
나는 너무 놀라고 슬퍼서 마당으로 뛰어나왔어요.
누나는 나를 데려와 깨끗이 씻어 주고는
품에 안고 한참 울었어요.
; 안내견이 다른 견처럼 자유로이 뛰어놀 자유 시간을 뺏기는 희생이 있어서 일까.
안내견 생활을 은퇴하는 순간도 정말 아름다우며 마음이 찡하다.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존재들이여~♡♡♡
33ㆍ637300x250'책Book > 일반책독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 북스토리 아이 (0) 2020.12.10 (감동 실화) 안내견 베르나 1 [처음 만난 안내견]- 군지 나나에 지음, 이정선 옮김, 류제진 그림 - (0) 2020.12.09 탄탄 미래 직업 속으로 [안내견 훈련사가 될테야] 여원미디어 (0) 2020.12.06 [안내견 순둥이의 하루] 김영, 그림 황종욱, 펴낸곳 (주) 웅진씽크빅 (0) 2020.12.06 [다녀왔습니다] 단비 어린이 그림책 (0)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