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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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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같은 여자(1)
박가월
씹어도 씹어도
질리지 않은 여자면 좋겠다
뒀다가 또 씹어도
징글맞게 또 씹고 싶은
내 여자(아내)였으면 좋겠다.
껌 같은 여자(2)
부드러운
육질에
입맞춤 즐기다
단물
다 빼먹고 난
홀대퉤
내뱉은 거리
짓밟힌
만신창이 나체裸體하룻밤
단꿈에 빠졌다
버린 창녀도
이렇게
가차 없이
차버리지는 않겠다.
200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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