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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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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남이라면
박가월
먼 하늘 바라보아도
흔들리는 갈잎 쳐다보아도
視線이 머무는 곳에
왠지 그대가
그리움으로 幻想하고 있다
그대가 남이라면
인연의 끈은 連結되지 않아야 하고
그대가 낯선 사람이라면
그리움이 머무는 곳에
그대가 있어야 할 자리는 아니다
무슨 인연으로 하여
내 가슴에
그대가 戀情으로 머무르고
잊을까 안타까워하며
보고파 그리워해야 하는가
인연이 닿을 수 없다면
그리움이 머무는 곳에
아픔은 사라져야 하고
시선이 머무는 곳에
아무 意味도 부여하지 않아야 한다
그대가 남이라면.
199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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