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반응형http://blog.daum.net/gawoul/15455324
청령포
박가월주인을 기다리는 배는
청령포 나루터에 매여 있건만
오고가는 나그네도 끊긴
觀音松에 들어간 님은
강봉되어 죽어서도
온 길을 돌아갈 수 없구나
누구를 기다리는 배인가
옛 나룻목에는
전설의 흔적만 남아
西江은 말없이 흐르는데,
청령포 두견새는
오백년 그 슬픈 恨을
오늘도 代를 이어
관음송 소식을 전하노니
장릉 靈泉의 뻐꾸기도
아는 게 있다고 입방아 찧는구나.
淸泠浦=단종의 유배지
한문=淸泠浦청령포, 觀音松관음송, 靈泉영천
[격월간 현대인 발표 2005/4]
반응형'책Book > 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가 남이라면 view 발행 | 作品記錄室 별 2013.09.27 05:01 (0) 2019.04.30 시꾼 view 발행 | 신작시1 별 2013.09.30 05:00 (0) 2019.04.30 풍경사진 | 사진 별 2013.10.03 21:39 (0) 2019.04.30 까마귀 view 발행 | 作品記錄室 별 2013.10.04 05:00 (0) 2019.04.30 형과 아우 (5) view 발행 | 형과 아우 별 2013.10.07 05:00 (0) 201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