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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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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녘
박가월
강남에 간다고
모여든 제비
환희의 창공
떼 지어 나는 오후산들 바람에
들녘은 황금물결
참새 떼 제철인양
수수밭을
쏜살같이 숨어든다경운기
들녘을 누비고
농부는
콧노래 부른다들길의 해바라기
햇살이 맑아
[살찐다, 살맛난다]
웃음이 함빡.
19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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