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Book/박가월(박완규,박그네 작은아빠)
[스크랩] 별에게 띄우는 편지(44)| 별에게띄우는편지 별 2016.03.20 05:00
별에게 띄우는 편지(44) 박가월 새벽에 걷는 옷차림은 덥게 느껴집니다 봄이 온 까닭이오, 겨울이 남은 까닭입니다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몰라 겨울을 벗어내지 못한 나의 침묵 때문입니다 새벽에 일터로 나서는 사람들은 찬 공기를 느끼기에 겨울을 보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