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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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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언덕
박가월
봄바람 살랑 이는
시냇가 아지랑이 언덕
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러온 처녀야
연분홍 치맛자락
나풀대는 봄바람에
밭가는 노총각
더부살 십 년 같이 한
지게 작대기 내던지고
버들피리 불더라.
197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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