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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미워할 수 없게
박가월
마음 아프게 시리
가슴 한구석 그리움이 존재한다
너를 알고 생겨난 그리움
너를 모르고 살 땐
하루는 지루해도 편안했다
좋으면 마음이 기쁘고
편안해야 하는데
가슴에 멍울진 갑갑한 그늘이
자리 잡고 애꿎은 마음만
쓸데없이 애를 태운다
너를 생각하는 분주한 하루
미워도 미워할 수 없게 기다려진다.
2012.9.26.
[김영철 사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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