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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의 꽃
박가월
그대는 한 송이의 꽃
내 가슴에 곱게 피었다.
언제부턴가
내 가슴에 싹이 터
슬픔 속의 어여쁜
나의 연정으로 성장했다.
이 꽃은 누가 알지도 못하고
찾지도 못하는
나 홀로이 고이 간직하는
내 마음의 꽃이다.
나는 이 꽃을 항상
가꾸고 어루만지고 있다.
나의 기리는 이 사랑을
그대는 모르리라.
내 가슴에 피어난
어여쁜 한 송이의 꽃을.
19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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