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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00x250[탄금 금을 삼키다]
ㅡ 정다혜 장편소설
초판 2쇄 발행 2021 3 14 북레시피
(책 뒷장 책 소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목소리를 삼킨 아이, 해녀들의 섬)나의 감상-
; 문신이라고 해야 할까, 이 부분에서 영화 [향수]가 떠올랐다. 아 ㅠ.....
소설가는 글로 그림을 그리는 구나, 소설가 머릿속은 상상력의 보물 창고
2024 6 5수 첨부 내용
- 그래서 소설가는 AI 프롬프트 이미지 생성 시 진짜 원하는 결과물을 제대로 얻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부러운 손가락 끝의 묘사력
코파일럿 디자이너에 원하는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를 10번도 더 넘게 작성하는데
원하는 이미지가 안 나와서차라리 내가 펜으로 그린 다음에 찍어서 사진을 올리는 것이 낫겠다 싶을 정도로
속이 터지고 실망스러운 경험을 해서.^;;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느냐며
프롬프트 기술을 계속 익혀 나가길 다짐 다짐해 본다.책 속 기억하고 싶은 부분
기해년
- 대설 : 폭설에 온 소년
P43 사인검이다/
인년 (호랑이해), 인월, 인일, 인시에 제련한 것인지요?/
알고 있더냐?/
서책에서 읽은 것뿐입니다./
그래. 이것이 네 마리나 되는 범의 기운이 깃든 상서로운 보물이니라. 탐이 나느냐?/
아닙니다. 감히 제가 어찌. . . . . ./
아니다. 탐을 내어라
P48 별일 아니라는 듯 퉁명스러운 목소리가,차를 따르는 심드렁한 손길이 제게 닥친
이 엄청난 현실을 일순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게 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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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년 (10년 후)
ㆍ여름
- 입하 바람에 부대끼는 건 억새뿐이냐
P138
"손 치위! 나도 천돌혈 정돈 아니까"
P141 온갖 근심과 걱정이 해소된다는 신라의 전설적 피리,만파신적마냥 그녀의 심상에 안온함이 퍼져 나갔다.
- 망종 까끄라기 같은 소원
P162 비에 씻긴 살구 냄새가 뜨락에 가득했다.
P171 소녀는 철저히 자신에게만 의지한 채 여인으로 자란 듯했다.달 말고는 올려다볼 것도, 별 말곤 속내를 털어낼 곳도 없었나 보다.
ㆍ가을
- 입추 엇갈린 운명
P226 충격적인 낭설로 저자는 한바탕 난리였다.상인들은 이 흥미로운 소문으로 쑥덕공론을 벌이느라 생업을 잊을 정도였다.
- 상강 슬픈 천형
P289 그들이 한 짓은 인신공양이었다.
작가의 말
P405 신선한 시대극에 대한 갈망이 늘 있었습니다.그런 참신한 이야기를 직접 써보고 싶다 생각하던 차에
1980년대 초 프랑스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탄금]은 시작되었습니다.
실종된 아이가 몇 년 후 돌아오지만
결국 친자가 아님이 밝혀진 이 사건은
1992년 {올리비에 올리비에}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P407 탐독은 언제나 큰 즐거움이었으나흔히 말하는 '인생을 바꾼 단 한 권의 책'을 저는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만 책장을 덮은 후에도 문득 주인공의 안부가 궁금했던 적은,
몇 번인가 있었습니다.
[탄금]이 그런 이야기였으면 합니다.
2021년, 장다혜2024 6 5수 첨부 내용
탄금(가제) 넷플릭스 시리즈 2025년 방영 예정
읽는 내내 묘사력이 진짜 뛰어나서 영화의 시나리오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감탄하며
곧 영화로든 영상물로 제작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탄금' 독서 포스팅 유입이 최근에 있어서 유입 검색어를 보니 '탄금2'로 되어 있어
나도 궁금한 마음에 '탄금'으로 검색을 해보니
'탄금2'에 대한 내용과 내년에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 확정된 소식이 있다.
역으로 내가 내 포스팅 유입 검색어로 인하여 검색을 하여 소식을 접하게 되니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자 소득이다.^-
홍랑 여주의 이름은 소설에서 나온 그대로의 이름으로 쓸 것이며 WT라는 영어 약자가 있어서
이것은 또 무슨 뜻인가 싶어 '구글 바드' 에게도 물어보니
"WT"는 드라마 제작 확정 및 주인공 이름 확정에서 'working title"의 약자로 임시 제목을 의미한다고 한다.
드라마 제작 초기 단계에서 정해지는 제목이지만, 방영 전에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냥 소설 속 이름 그대로 쓰이면 좋겠다.드라마 결과물이 벌써 기대가 되며 제작진들 모두 탈 없이 건강히 제작에 임하시길 바란다.
0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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