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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단 말 한마디
던져놓고 그대는 떠났는가박가월
좋아한단 말 한마디 던져놓고 그대는 떠났는가
이 설렘은 사랑이 아니어도 좋다
그대에게 듣는 순간 행복에 복받쳐 오름에 올려다 본 밤하늘은 천국이었다
동반하지 못한 여행은 아쉬운 길이지만 기쁘다
그대가 말 한마디 던져놓고 떠난 부산 앞바다 갈매기는 무슨 소리로 들렸을까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좋다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는 사랑보다 고결하다
그대가 던져놓은 말 한마디에 내가 설렌다는 것은 적반하장의 그리움인가.
200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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