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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에서 내판 사이
박가월
기차를 타고 그 곳을 지나가려면
저 멀리에서부터 설레어 온다스물두 다리 건너 동쪽 산
작은 산속에 들어앉은 동리
지나가는 기차 안에서
고향 마을만 바라봐도 설렌다추억의 낭만이 숨 쉬는 곳
오늘도 가슴 뛰는 향수
언덕에 올라 노래하던 동산
마을 어귀 뜰 美湖川
고기잡이 뛰어 놀던 동무들차창의 커튼을 걷고 보노라면
흑백 영상 같은 순간들이 스쳐 간다.
200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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