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날이 화창한 주말, 오랫만에 OA랑 OA장녀 HJ과 전주한옥마을 투어에 동참하게 되었었다.

동네서 버스타기 전 아파트에 핀 장미

전주역!!~ 전라도 5번째 방문이다. 전주역은 처음.

1997년 여름에 전북대학교 1박 잠깐 들러보았구,

그 다음엔 익산 2번 2010년 초인지 2009년말인지 모임때,

광주도 CGV 아이맥스관에 이 해말 방문.

KTX 일반석 1시간 십분만에 도착 후!~ 구 75번 이었나, 여튼 현 1.000번인 빨강으로 도색된 이쁜 전주버스를 탔다.

운전기사님께서 친절히 이 차를 발견하고 막 달려온 우리를 기다려주었구, 나중엔 또 친전히 방송까지 해 주셨다.

"이번 정차역은 전주한옥마을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십시요."

전주 시민 한분 한분,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고 내리고 싶었는데, 헐레벌떡 내리는 바람에 글로나마 감사인사 드립니다.

2016년 5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숙소 서로를 찾아가는 , 경기전과 전동성당까진 잘 봤는데

중앙초등학교를 성심중학교랑 헤깔려 잘못 들어전 길^;

은반지랑 HJ기린 삔 산 '소소이야기'

교동음식점서 식사 후, 오목대루 일몰보러~~

2016 05 22 아침 7시경 숙소 주변 산책하다, 괜찮은 콩나물 집 발견!!~

5시 반경 해가 떠서 5시엔 일어나려 했는데, 6시 반에야 일어났다 ㅜㅠ..

아쉬운 맘에 이곳 저곳 숙소 주변 구경

서로 숙소 주변의 이곳 저곳, 이 사진은 도로변 쪽에 있는 '천년의 아침' 콩나물국밥집에서 찍은 사진 인 듯,

식사시작시간이 6시였던 듯 하다. 높은 위치에 있어서 전망이 좋았다. 내가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위쪽서 찰칼찰칵 각각 2분이 사진 찍는 소릴를 내서 쳐다보고 하였다^^

조식후, HJ과 함께 서로 마당에서의 냥이군과 함께^^

HJ은 개랑 냥이중 냥이가 더 좋다한다.

장독대에 있는 물을 맛나게 먹는 냥이군, 동영상촬영 중, "왜 저런 건 찍어" 하구, 한 남성 숙박객이신지..

한 소리 허신다 -.-0

장독대엔 장이 없었다.. 실지로 이 한옥집들엔 원래 이곳에 시간을 같이 한 현지원주민들이 계셨을텐데..

철저한 자본주의 국가에서의 슬픈 현실일까ㅠㅜ.. 원주민들을 쫓고? 관광객의 숙소가 되었다 ㅜ..

몸은 편할진 모르겠으나, 맘은 편칠 못해서일까.. 쉬이 잠이 들지 않았다.

그러구 옆방 처자들은 계속 즐거운 수다를 ^;

'사랑나무'안에서의 바깥풍경, 계속 어느 음식점이 맛있어요, 해도 그냥 다 맛있어요. 해주시던 답이 생각이 났다.

22일 10시 경기전 앞에서 시작된 골목길 투어!~ 

골목길투어 11시 조금 넘어 끝나 부랴부랴 듣게 된 경기전투어!!~

기왓장 밑의 저 거북이 한쌍은 건물의 장수를 바라는 마음으로~~

광해군, 바람의 화원, 군 등 많은 사극에 등장한 장소/ 대나무가 많던 곳

사시사철 각각 다른 멋을 뿜어낸다 하셨다. 문화해설사님이 그러구 그곳에 있는 건축물

서고보관소였나, 여튼

480여년간의 조선왕조실록은 세계 유일하게 긴 세월동안 사관의 권위로 왕이 이 기록을 보든 것을 금하였구,

서책의 곰팡이 방지등을 위하여 한장 한장 햇볕에 말리는 등(글을 모르는 계급의 도움이 있었다 한다)

정성과 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셨는데, 정말 감명깊은 시간이었다.

11월마다 어진축체?였나 여튼 어떤 축제가 있다 하였는데..

그 때인지, 전주한옥마을을 그야말로 발디딜 틈 없이 관광객에 서로 휩쓸리는 상황이 된다 한다.

모든 생명체에는 흥망성쇠가 있듯이 도시 또한 하나의 유기체처럼 흥망성쇠를 겪고 있다고 말씀해 해 주셨다.

문화해설사의 사랑과 열정이 담긴 경기전 투어를 마치고, 지하에 있는 어진 박물관을 거쳐 다시 경기전 정문으로 나가는 길에

바라보였던 전동 성당, 이곳 자리에서 오른편으로 보면 1970년부터 역사를 지닌 종로회관

비빔밥 집이 있었다.

자민벽화마을 - 이 곳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온 원래의 주민들이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관광지를 희망해본다.

눈은 즐거울지 모르지만, 관광객만이 즐거운? 여행은 왠지 영 맘이 불편했었다 ㅜ..

어느 블러그에선가 본점 초코파이가 안 달고 맛나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어서, 기왕이면 본점엘 가고 싶었으나, 결국엔 가질 못했고,

귀가길에 본점 초코파이처럼 안달고 맛나냐고 물었더니 본점서 나온 초코파이라 하여 사게 되었다!

인터넷 또는 서울의 현대백화점등에서도 구입은 할수 있다하지만, 본고장에서 사는 기분은 또 틀리다^

오가갈땐 ktx로, 귀가길은 입석 2호실, 4호실로 지정이 되었는데, 화장실을 가는 길에 1호실까지 거슬로 올라가며 보니깐,

1호실엔 뒷자석쪽에 입석인은 위한 공간은 아니었겠지만, 충분히 앉아서 갈수 있는 넓은 장소가 있었다.

화장실도 일반석보다 2~3배로 넓고 좋았다. 3호실쪽에도 맨 뒷편에 충분히 앉아갈수 있는 장소 한곳이 있다.

색다른 경험이 또 재미있었다.

좀더 검색을 하고 가면 좋았을 걸, 뭐든 옷이든 신발이든 사고 난후에 더욱 본인이 산 물건들이 눈에 들어온다고,

여행후 검색해 보아서 알아낸 정보!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옥마을 안의 음식점, 숙박을 선택했지만 다음번엔 좀 외곽으로 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여튼 볼거리는 많아 좋았지만, 좀 정신없는 면도 없지 않았으니..

보다 더 성숙된 전주한옥마을의 여행문화를 우리 모두, 정부, 지방 단체, 여행객들 또한 만들어 나야 겠다.

친구가 좋아좋아 하던 꽃, 동일 꽃일지 모르겠다. 분홍색 꽃양귀비?~~

길바닥에 귀거리를 물론 최근엔 18케이 할매가 두고 가신 쌍가락지까지 잊어버렸어서,

영 손가락이 허전해 '소소이야기'에서 샀다.

HJ이가 그곳에 진열되어 있는 작은 운동화가 이뻐서 들어가봤는데, 들어가자마자

'페루, 내 영혼의 바람이 분다'책에서 읽고 있던' 콘도르새의 깃털로 만든 장신구 가 보여 직접 페루에 다녀오셨느냐,

주인께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하셨다.

이 반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기..~~ 노랑 곰은 친구가 선물로 사준 열시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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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 관광팁^^ http://www.jbtourpa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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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방송 www.jtv.co.kr

- 전주대학교 환경대학원 한옥학과

http://gse.jbnu.ac.kr/contents/content020304.php

- 국립무형유산원

http://nihc.go.kr/nihchome/main/Index.do?mn=KO_01

- 전주 신중앙시장 http://blog.naver.com/pkcuto2

- 전주향교 http://www.jjhyanggyo.or.kr/members/members_join

- 술박물관 http://urisul.net/

- 전주전통문화관 http://jt.or.kr/

- 한복을 모티브로 한 캐주얼 브랜드 리슬 http://leesle.com/

- 전주소리문화관 http://sori.jjcf.or.kr/main/sori/

- 전주 한옥마을의숨구멍, 한지로 제작된 사진 http://ezisum.com/

- 노송작은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http://lib.jeonju.go.kr

- 유네스코와 유산 http://heritage.unes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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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옥마을 주변 추천 여행지: 이서 물고기 마을, 공기마을 편백마을 숲,

순천 낙안읍성마을 - 상시국악공원